SK머티리얼즈에 대해 신한금융투자는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30,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성장성과 수익성을 겸비한 IT 최선호주로 봤다.
SK머티리얼즈는 1분기 매출액 1843억원(-8.5% QoQ, +29.5% YoY), 영업이익 545억원(4.8% QoQ, +61.3% YoY)으로 컨센서스(영업이익 543억원)에 부합했다. 삼성디스플레이 OLED라인 가동률 하락으로 NF3(삼불화질소)와 SiH4(모노실란) 매출액이 전분기대비 9.4% 감소했지만, NF3 핵심소재인 무수불산 구매가격이 전분기대비 27% 하락하면서 영업이익률은 29.6%로 1.2%p 개선됐다.
올해 영업이익은 2389억원(+30.6% YoY)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NF3 공급증가율은 전년대비 3.8%에 불과해 NF3 가격은 안정될 전망”이고, “3분기 LG디스플레이 중국 OLED TV 라인과 중국업체의 10.5세대 LCD 라인 가동이 본격화되면서 실적 개선이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영업이익은 2분기 566억원에서 3분기 619억원으로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추정했다.
또한 그는 “SK에어가스는 3201억원 규모의 산업가스 투자를 결정했는데, 공격적인 산업가스 투자확대는 향후 전사 실적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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