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휴비츠에 대해 목표주가를 10,300원에서 12,500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올해 안과용 진단기기 OCT(망막진단기)의 성장이 전사 실적을 개선시킬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올해 휴비츠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 184억원(+12% YoY, -17% QoQ), 영업이익 19억원(+55% YoY, +18% QoQ)로 전망된다. 이민영 대신증권 연구원은 “유럽은 전체 매출에서 44%를 차지하는 중요한 지역으로 유럽 고객들은 연초에 긴 휴가를 보내는 특징이 있어 통상적으로 1분기는 비수기”라며 “올해 1분기부터는 안정적인 외형 성장 및 이익증가가 예상되어 전반적인 분위기는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사업부별 매출액은 안경점용 기기 134억원(+9% YoY), 안과용 기기 30억원(+20% YoY), 기타 2억원(+15% YoY), 그리고 연결자회사 17억원(+89% YoY)로 예측된다.
그는 “안과용 OCT는 제조원가율이 초창기 대비 하락해 현재 견조한 수익성을 기록 중”이라며 “하반기로 갈수록 판매가 확대되면서 점진적인 실적 성장으로 이어질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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