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29. (월) 신문클리핑]대한민국은 지금 어디로 가고 있나?
[04.29. (월) 신문클리핑]대한민국은 지금 어디로 가고 있나?
  • 유지현 인턴기자
  • 승인 2019.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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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정치]
▶문재인 대통령이 4·27남북정상회담 1주년 행사서 "우리는 평화롭게 살 자격이 있다. 한반도를 넘어 대륙을 꿈꿀 능력이 있다"고 밝힘.
文은 "우리가 이념에 휘둘리지 않을 만큼 지혜로워졌다"고 말함.

▶與野가 선거법·공수처법의 패스트트랙 지정을 재시도위한 정개특위·사개특위 개회가 예상되면서 대치 속 맞고발戰.
한국당은 정개특위가 열릴 것으로 보이는 회의실을 점거했고, 민주당은 의원들을 비상대기조로 편성해 만일의 상황을 대비.

▶與野 4당과 자유한국당이 사생결단 전쟁은 선거제가 개편되면 총선 의석수가 달라지기 때문.
여기에 더해 향후 정국 주도권을 잡기 위해서라도 여야 모두 양보하지 않겠다는 입장임.
 
▶'자유한국당 해산 촉구' 靑 국민청원에 국민 29만 명(4월 22일 시작-39일 AM6시 30분)이 동참.
최근 선거제 등 패스트트랙 지정을 둘러싸고 與野대치가 격해지자 與지지층을 중심으로 참여 인원이 급격하게 증가.
 
▶자유한국당 홍준표 前 대표는 “개도 자기 밥그릇을 뺏으면 주인이라도 문다”며 “정치인들에게 선거법은 바로 그런 것”이라고 밝힘.
洪은 “지도부가 앞장서서 더 가열찬 투쟁을 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함.

▶바른미래당 유승민 의원은 “黨이 어려운 상황서 안철수 전 공동대표와 초심으로 돌아가 당을 살리는 길이 저의 의무”라고 말함.
柳는 “저와 안 전 대표 두 사람에게 창당의 가장 큰 책임이 있는 것은 상식”이라고 말함.

▶조국 靑 민정수석이 SNS에 '野 패스트트랙 저지는 선진화법 위반'이라며 처벌이 가능한 국회법·공직선거법·형법 규정을 설명.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는 “공수처는 청 홍위병 검찰 만드는 것, 선거법 개정은 좌파 장기집권 플랜”이라고 말함.

▶트럼프 美대통령이 한국을 향해 방위비 분담금 증액 요구를 계속할 것임을 거듭 시사.
구체적 나라 이름은 언급하지 않았지만 2월 각료회의서 한국을 명시하며 비슷한 발언을 했다는 점서 우리나라를 지칭한 것으로 해석.

▶볼턴 美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푸틴 러 대통령이 주장한 6자회담 방식은 美가 선호하는 대북 접근법이 아니라고 밝힘.
트럼프 美대통령이 올바른 시점에 김정은 北국무위원장과 3차 北美회담을 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
 
[경제]
▶삼성이 삼바 분식 회계의 증거 인멸을 위해 그룹 차원의 지시가 의심되는 정황이 포착.
삼바 자회사의 직원들뿐아니라 대표이사의 휴대전화까지 검사 대상이었음.

▶롯데손보의 새 주인에 사모펀드 JKL파트너스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짐.
JKL은 인수가 성공하면 몸값을 높인 뒤 우리금융 등 금융지주에 재매각할 가능성이 높음.

▶국내 주요 그룹의 총수가 대거 바뀔 전망.
공정위의 동일인(총수)지정서 LG(구광모) 두산(박정원) 한진(조원태)이 바뀔 것이 유력하고, 금호아시아나(박삼구) 코오롱(이웅렬)그룹도 바뀔지 관심.

▶KT가 입찰 담합 혐의로 공정위로부터 檢고발을 당하면서 인터넷은행'K뱅크'대주주 자격 상실 가능성이 커짐.
KT와 함께 담합에 연루된 LG유플러스와 SK브로드밴드는 리니언시 제도를 활용해 檢고발을 피함

▶한국거래소의 주식 거래 시간(개장 前 시간외 대량먀먀 개시 시간 7:30→8:30)이 변경.
종가 매매시간도 1시간에서 10분으로 크게 단축.

▶전국 주유소서 판매하는 휘발유 가격이 약 넉 달여 만에 리터당 1441.02원으로 최고치를 기록.
5월 유류세 인하 폭 축소에 이란 제재가 겹치면서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1500원 선을 훌쩍 넘을 전망,
 
[사회]
▶檢이 SK 케미컬이 만든 가습기 살균제를 유통하고 판매했던 애경과 이마트 관계자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
단순히 판매만 한 게 아니라 인체 위험성을 알고 있었던 정황이 포착된 것으로 보임.

▶'KT 채용비리‘이석채 前 KT 회장의 영장실질심사가 30일(화)에 열릴 예정.
李는 김성태 한국당 의원의 딸을 포함한 9명의 특정인 자녀의 부정채용을 주도한 혐의.
 
▶동물 안락사 논란을 빚은 동물권 단체 '케어' 박소연 대표의 영장실질심사가 열릴 예정.
朴은 구조한 동물 200여 마리를 안락사시켰고, 후원금 일부를 변호사비 등 개인 소송에 사용한 혐의.

▶A형 간염이 전국으로 확산돼 감염자가 2년 만에 최고 수준에 이를 거란 우려가 나옴.
수도권에서 환자가 빠르게 증가하자 보건당국은 개인 위생과 예방백신 접종을 당부함.

▶'동성 제자 성폭행'성악가 권모(54)에게 징역 6년 실형이 확정. (2019도821)
14년 11월부터 자신의 집에서 지내던 고교생 제자 A씨를 3차례 성폭행과 A씨를 찾아온 동생과 친구까지 강제 추행한 혐희.

[연예/스포츠]
▶'마약 투약 혐의'가수 박유천이 구속후 첫 경찰 조사를 받음.
警은 朴에게 국과수의 마약 양성 반응 검사 결과와 CCTV 영상을 핵심 증거로 제시하며 추궁.

▶방탄소년단이 美'빌보드 메인 앨범차트인 '빌보드 200' 2주 연속 '3위'를 기록.
앨범 '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Map of the Soul: Persona)는 판매량 5만7000장으로 지난주 1위에 이어 3위 안에 들음.

▶개막작 '생일'의 주연배우 전도연이 이탈리아서 개최된 제21회 우디네 극동영화제 개막식서 공로상 수상자로 선정.
아시아 최고의 여배우로 선정된 全은 "부족하다고 생각하지만, 더 좋은 작품들로 이 상의 의미와 가치를 채워가도록 하겠다"고 화답함.
 
▶배우 지창욱이 강원도 철원군 제5포병여단에서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
복귀작을 고심 중인 지는 "좋은 작품으로 인사하겠다"는 포부를 밝힘.

[국제]
▶아베 총리가 EU 정상과의 만남서 세계무역기구 개혁을 강조했다고 NHK 방송이 보도함.
日 정부는 패소로 끝난 후쿠시마 수산물 관련한 WTO의 판정 이후 WTO에 대한 흠집 내기에 열을 올림.

▶홍콩서 영화 '어벤져스'를 보기 위해 기다리던 관객에게 결말을 말한 남성이 성난 군중에게 폭행당함.
영화를 관람 못한 관객들은 스포일러를 피하고자 이어폰을 끼고 다니는 등 갖은 노력을 기울임

[기타]
▶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풍을 동반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
낮 기온은 평년보다 최대 8도까지 떨어져 다소 쌀쌀한 날씨를 보일 것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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