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3M‧페이스북 등 실적 엇갈려 혼조 마감…다우 0.51%↓
뉴욕증시, 3M‧페이스북 등 실적 엇갈려 혼조 마감…다우 0.51%↓
  • 한승훈 기자
  • 승인 2019.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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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3M, 페이스북 등 핵심 기업의 실적이 엇갈리면서 혼조세로 마감했다.

25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34.97포인트(0.51%) 내린 26462.08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1.08포인트(0.04%) 하락한 2926.17에 장을 마감했지만,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6.67포인트(0.21%) 상승한 8118.68에 장을 마쳤다.

이날 시장은 3M, 마이크로소프트, 페이스북 등 주요 기업 실적이 엇갈리면서 혼재됐다.

3M은 12.9% 폭락하면서 지수를 큰 폭 끌어 내렸다. 190포인트 이상 끌어내린 것으로 평가된다. 다우지수는 장중 한때 250포인트 이상 내리기도 했다.

반면 전일 장 종료 후 시장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을 발표한 마이크로소프트, 페이스북 등의 주가는 각각 5.9%, 3.3% 올라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산업주가 1.99% 급락했다. 재료 분야도 1.30% 내렸다. 반면 커뮤니케이션은 1.08% 올랐고, 기술주는 보합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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