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 종목분석] LG디스플레이, "지나간 적자, 다가올 흑자"
[이베스트 종목분석] LG디스플레이, "지나간 적자, 다가올 흑자"
  • 진재성
  • 승인 2019.04.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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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이 LG디스플레이의 목표주가를 28,000원으로 유지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를 주문했다.

어규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의 2019년 1분기 실적은 매출액 5.9조원(+3.6%, YoY/ -15.4%, QoQ), 영업적자 1320억원(적자유지, YoY/ 적자전환, QoQ)으로 최근 높아진 시장기대치(영업적자 728억원)에 미달했다”며 “2월 이후 TV용 패널가격 안정화 진입에도 불구, 비수기 진입에 따른 판매량 감소와 고부가가치 IT용 패널내 일부 부품 숏티지 문제로 IT용 패널 판매도 기대치에 미달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하지만 2분기에는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어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6.2조원(+10.1%, YoY/ +5.1%, QoQ), 영업이익 332억원으로 흑자 전환할 것”이라며 “2월부터 안정화된 TV용 LCD패널가격이 최근 가격상승 반전에 성공했고, 현재 LCD패널업체의 수익성을 보면 하반기에도 작년과 같은 큰 폭의 하락을 경험하기 어렵다”고 내다봤다.

또한 “하반기 경쟁사의 8세대 라인 일부 셧다운에 따른 고부가 패널에서의 반사 이익 효과로 올해 LG디스플레이의 연간실적은 반등에 성공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최근 경쟁사의 8세대 라인 일부 정리가 기대되는 상황에서 LG디스플레이는 미래가치가 있는 OLED TV로의 사업전환에 가속도를 붙여서 중장기적으로 헤처 나가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며 종목 매수를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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