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25. (木) 신문클리핑]대한민국은 지금 어디로 가고 있나?
[04.25. (木) 신문클리핑]대한민국은 지금 어디로 가고 있나?
  • 이병철 기자
  • 승인 2019.04.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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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환자들이 암 극복 의지를 담아 만든 캘리그라피 작품들이 가천대 길병원 내 가천갤러리에 전시됐다.  가천대 길병원 인천지역암센터는 병원 본관 지하1층 이동 통로 가천갤러리에서 ‘길에 붓꽃이 피다’를 주제로 다음달 31일까지 암환자 캘리그라피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에 전시된 작품들은 암 투병 중이거나 치료를 완료한 암 환자들이 직접 제작한 작품 70여 점으로 엽서, 에코백, 양초, 캔버스 등 사물에 생동감 있는 붓글씨로 삶에 대한 애정과 희망의 메시지를 적어넣은 작품들이 전시된다. 인천지역암센터는 암환자를 위한 정서적 지지 프로그램으로 매일 다양한 해피니스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그 중 매주 월요일에는 전문가를 초청해 캘리그라피 수업을 실시하고, 수업에 참여해온 환자 10여 명이 그동안 배운 캘리그라피 실력으로 전시회를 준비했다. 김양우 병원장은 “힘든 투병 과정 속에서도 암환자들이 정성스럽게 써내려간 작품들을 보면서 병원을 찾는 환자와 고객들도 희망과 용기를 찾는 전시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 글 뉴시스)
암 환자들이 암 극복 의지를 담아 만든 캘리그라피 작품들이 가천대 길병원 내 가천갤러리에 전시됐다. 가천대 길병원 인천지역암센터는 병원 본관 지하1층 이동 통로 가천갤러리에서 ‘길에 붓꽃이 피다’를 주제로 다음달 31일까지 암환자 캘리그라피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에 전시된 작품들은 암 투병 중이거나 치료를 완료한 암 환자들이 직접 제작한 작품 70여 점으로 엽서, 에코백, 양초, 캔버스 등 사물에 생동감 있는 붓글씨로 삶에 대한 애정과 희망의 메시지를 적어넣은 작품들이 전시된다. 김양우 병원장은 “힘든 투병 과정 속에서도 암환자들이 정성스럽게 써내려간 작품들을 보면서 병원을 찾는 환자와 고객들도 희망과 용기를 찾는 전시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 뉴시스)

[종합/정치]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이미선·문형배 헌법재판관 임명장 수여할 예정.
자유한국당이 수여식장에서 李 재판관의 주식보유 문제와 관련 별도 언급을 할지에 이목 쏠림.
 
▶더불어민주당 이종걸 의원이 "이언주 의원 같은 걸어 다니는 유해 매체는 '19금 정치인' 표시 도입 필요성을 느낀다"고 비난.
李는 '19금 정치인' 판단 기준으로 주제·선정성·폭력성·대사·공포·약물·모방위험 등을 꼽음.

▶자유한국당이 패스트트랙 저지를 위해 장외집회 등 원외투쟁을 선언하며 '결사 항전'을 예고.
與野 4黨은 “선거제도 개혁을 원천 봉쇄하고 스스로를 배제한 것은 자유당 본인"이라는 반응.

▶자유한국당 소속 김무성·권성동·홍문종 등 69명 국회의원이 박근혜 석방 '청원서'를 檢에 제출.
청원서에 "독일 나치 당시 아우슈비츠를 묵인했던 것이 박 전 대통령에 대한 폭력을 묵인하는 것과 같다"고 주장함.

▶바른 미래당 오신환 의원의 사개특위 사보임계가 유승민계 저지로 일단 불발됐지만 정치권이 들끓고 있음.
국회의장실에선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집단 몰려와 몸싸움까지 벌어졌고, 문희상 의장이 저혈당 쇼크로 병원에 이송.
 
▶'환경부 블랙리스트'신미숙 靑 균형인사비서관이 사표를 제출한데 이어 김봉준 인사비서관도 곧 사퇴할 것으로 알려짐.
野黨는 두 비서관 사표를 두고 "조조(조국·조현옥)라인 지키기 위한 꼬리 자르기"라며 "블랙리스트 사건의 몸통을 밝히라"고 날을 세움.

▶김정은 北국무위원장이 특별 열차를 타고 24일 오후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 도착.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블라디스토크 극동연방대학서 첫 번째 정상 회담을 가질 전망.

▶피우진 보훈처장은 "국민 존경을 받아야 할 유공자와 보훈단체의 명예가 훼손되고 있다"며  개혁의지를 밝힘.
피 처장은 보훈단체 관련 의혹을 언론을 통해 제기된 사실을 거론함.

[정부]
▶정부가 6조 7000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
경기 회복을 위한 일자리 대책 등에 전체 3분의 2에 해당하는 4조 5000억 원을 투입키로 함.
 
▶교육부·국토부·중기부 손잡고 대학캠퍼스서 `유니콘` 키울 계획.
정부는 대학 캠퍼스 유휴 용지에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산학연 협력 사업을 추진.

[경제]
▶KDB산업은행이 구조조정 전문 자회사 'KDB인베스트먼트'를 출범.
금융당국은 " 대우건설을 맡아 성공적인 사업 구조조정과 매각 작업이 이뤄질 수 있는지를 시험해 보는 차원"이라며 "추후 AMC 업무 범위를 검토해보게 될 것"이라고 말함.

▶LG전자가 국내 휴대폰 생산공장 가동을 올해 말로 중단할 계획.
베트남 등 인건비가 저렴한 해외로 휴대폰 생산라인을 옮길 예정.

▶삼성전자가  '반도체 비전 2030'공개하고 비메모리 분야 경쟁력 강화위해 133조원 투자 계획.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스템 반도체 R&D·제조 전문인력 1만5000명 채용할 계획.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43)이 고(故) 조양호 회장에 이어 한진그룹 회장에 취임.
한진칼 이사회는 사내이사인 趙사장을 대표이사 회장으로 신규 선임.

▶포스코가 철강업계 부진으로 1년만에 순이익 28% 급감하면서 최정우 회장 체제 불안감 커짐.
올해 1분기 매출 16조원, 영업이익 1조2000억원을 기록.

▶삼성 압박에  ‘삼바 분식’ 덮기 위해 회계사들이 금융당국 조사·행정법원 재판 때 거짓 진술.
삼성APS를 종속회사에서 관계회사로 변경 직전 삼성바이오 등서 작성한 내부 문건 등 증거를 제시하자 그간 거짓 진술했던 '50%-1주를 살 수 있는 콜옵션' 관련 진술을 바꿈.

▶금융사는 고객의 1000만원 이상 현금 입·출금 거래 내역을 금융위 산하 FIU에 보고해야 함.
FIU는 기록을 분석한 뒤 자금세탁이 의심되면 검·경, 국세청, 관세청 등에 자료를 넘겨 조사.

▶수원대학교 법인이 TV조선 지분 100만주(50억원)을 헐값 매각 의혹.
TV조선 출범 당시 50억원을 투자했던 수원대는
7년여 만에 대주주인 조선일보에 같은 값에 매각함.
 
[사회]
▶'직권남용·공직선거법 혐의'이재명 경기도지사에 대한 檢 구형이 오늘(25일)에 이러질 전망.
李는 친형 강제입원 관련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그리고 검사사칭·대장동 개발사업 관련 허위사실 공표 등임.

▶MB정부 당시 국군 기무사령부가 ‘대통령 홍보’ 기사를 인터넷에 퍼뜨리는 수단으로 활용.
홍보수석실이 기무사를 방문해 격려하거나 기무사 담당자와 간담회열어 지속적 협조를 지시.

▶경찰이 김용희 한어총 회장이 불법 정치후원금이 국회의원에게 현금 전달했다는 진술을 확보.
한어총 관계자는 2013년 박근혜 정부 시절 1,200만 원을 현금으로 5명의 의원 측에 전달했다고 진술.

[연예/스포츠]
▶미국 CBS가 방탄소년단을 소개하며 동해를 일본해로 단독 표기했다가 삭제하는 소동이 발생.
방송 직후 BTS 팬과 한국 네티즌들의 항의가 이어졌고 현재 CBS는 일본해 표기를 삭제한 새로운 영상을 올린 상태임.

▶SK와이번즈 내야수 강승호 선수가 음주운전 사고가 경찰에 적발.
현장 출동 경찰이 확인 결과, 혈중알코올농도 0.089%의 면허정지 수준 상태.

[국제]
▶美는 GE 항공 터빈 기술과 관련 영업비밀을 빼내 中에 넘긴 中산업스파이 2명 기소.
美가 다음주 베이징과 워싱턴서 무역전쟁 진검승부를 앞두고 中과 氣싸움하는 것이라는 분석.

▶'미투논란' 조 바이든(76)前부통령이 25일 대통령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
16년 장남 사망·경선 준비 부족 이유로 불출마했던 바이든은 조기 경선전에 뛰어들어 승기를 잡겠다는 전략.

[기타]
▶오후부터 중부 지역과 전북을 시작으로 제주 대부분 지역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됨.
오후 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7도 △수원 19도 △춘천 15도 △강릉 13도 △청주 20도 △대전 19도 △전주 20도 △광주광역시 20도 △대구 18도 △부산 17도 △제주 19도 등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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