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휠라코리아에 대해 목표주가를 83,000원에서 100,0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글로벌사 대비 저평가 구간에 있다며 업종내 Top-Pick의견을 제시했다.
나은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휠라코리아는 작년 폭발적인 성장에 이어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37%, 23% 오른 높은 성장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휠라코리아의 밸류에이션도 글로벌 사업 전망이 강화되면서 경쟁사들과의 격차가 축소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나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2.6% 오른 1237억원으로 컨센서스를 11% 상회할 전망”이라며 “아쿠시네트가 성수기 시즌 신제품 출시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740억원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휠라부문 영업이익은 5000억원으로 전년대비 130% 증가가 예상된다. 그는 “전 부문이 호조로 추정되며 주목할 것은 중국 성장성(+60% YoY)과 미주 고성장(+80% YoY)”이라며 “여기에 국내 사업 외형 성장(+26% YoY) 및 수익성 개선 강도 또한 관전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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