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22. (월) 신문클리핑]대한민국은 지금 어디로 가고 있나?
[04.22. (월) 신문클리핑]대한민국은 지금 어디로 가고 있나?
  • 이병철 기자
  • 승인 2019.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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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정치]
▶'東北아시아 외교戰(22-27)'에 한반도 주변 4강(美·中·日·露)과 北까지 나선 상황서 韓만 고립.
北·中·露와 美·日이 같은 시기, 다른 장소서 北 핵·미사일 논의하지만 비핵화 당사자인 韓만 외교는 자취를 감췄다는 지적.

▶與野 4당(자유한국당 제외)이 선거법·연계법안 패스트트랙을 비공개 회동을 추진.
구체적 합의문 도출을 시도할 예정이지만, 각 당의 반대 여론에 정계개편 움직임까지 맞물려  본궤도에 오를지는 불투명.

▶`文의 복심` 양정철 前 靑홍보기획비서관이 29일 민주연구원장에 공식 취임.
민주연구원은 黨의 싱크탱크로 내년 총선 선거 전략을 책임질 전진기지 역할을 할 전망.

▶더불어민주당 5월 원내대표 경선이 김태년·노웅래·이인영 3파전 구도가 잠정 형성.
李가 "총선승리 야전사령관이 되겠다"고 공식 출마를 선언한데 이어 金·盧도 곧 출마 선언이 예상됨.

▶내년 총선서 서울·수도권서 여풍(女風)이 예상.
박경미·권미혁·이재정·송옥주·정춘숙(민주당)·김현아·박성중·윤종필·김순례·정미경(자유한국당)·이정미·추혜선(정의당) 등이 서울과 수도권 출마를 준비 중임.
 
▶자유한국당이 20일(土) 광화문서 現 정부 부실 인사·실정 규탄 장외집회를 가짐.
황교안 대표도 "文이 김정은 대변인 역할을 하며 좌파천국을 만들었다"고 비난.
'좌파 독재', '김정은 대변인' 같은 구호가 가득찼지만 결국 기승전 박근혜 석방론이 나와면서 '도로친박당'이란 비판이 나옴.
 
▶자유한국당 김성태 의원은 KBS가 'KT 부정 채용' 청탁자(金·김희정·김영선)를 지목한 데 대해 법적 대응에 나섬.
金은 “KBS가 편집권을 앞세워 왜곡 보도를 하고 있다”고 밝힘.

▶바른미래당이 내홍을 겪으며 안철수·유승민 공동비대위 체제가 수면 위서 본격 논의.
현재 독일 체류中인 安의 조기 귀국설과 함께, 호남계 의원들에 민평당과 함께 한 호남신당설도 거론.

▶바른미래당 이언주 의원이 한국당行과 관련 "입당설은 사실이 아니다"고 밝힘.
李는 페이스북에 “黨 경계·여의도 기득권 버리고 文정권 국가파괴행위를 함께 막아야 한다는 생각”이라고 말함.

▶DJ 장남 김홍일 前 의원 빈소에 與野 지도부 등 정치권의 발길이 이어짐.
병세 악화로 입원 중인 이희호 여사에게 아들의 사망 소식을 알리지 않은 것으로 알려짐.

▶경기도가 이동통신 3사와 '성매매·사채 등의 불법 광고 전화번호 이용중지 MOU를 체결.
이동통신3사는 경기도가 이용중지를 요청하는 전화번호에 대해 3개월 이용 정지한다고 함.

[경제]
▶아시아나항공이 수익성 저조한 노선의 일부를 폐지하는 방안을 저울질.
전체 탑승률은 85% 수준이지만, 러시아 노선과 지방 공항의 국제선도 사정이 비슷해 실적저조로 수익을 깎아 먹고 있음.

▶하나금융이 롯데카드 인수 가능성이 커지면서 신한카드(21.5%)에 이은 2위(롯데11.2%+하나8.2%)등극이 예상되며 업계 지각변동이 예상.
인수 경쟁 후보였던 한화가 아시아나에 인수참여를 위해 롯데카드 본입찰 참여 안함.
 
▶현대·SK 3세인 정모·최모가 나란히 공항에서 긴급 체포함.
함께 마약했다는 황하나와 결백하다는 박유천은 이번주 경찰에서 대질 조사를 받을 예정.

▶국민연금이 연봉 100억 넘는 대기업 총수, 일명 '살찐 고양이'를 견제하고 나섬.
과도한 보수는 회사 경영을 어렵게 하고 결국 주주의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
 
[사회]
▶검찰은 '김학의 사건 키맨'윤중천 구속영장 기각으로 본류인 김학의 前 법무차관 수사에 전념할 전망.
尹의 진술에 의존하지 않고 金의 혐의를 입증할 만한 물증 확보에 주력할 것으로 보임.

▶전국대학과 사학재단, 교육부 산하 공공기관을 전수조사한 결과, 혈세 먹는 부실 大學이
교피아  밥그릇되고 있다는 지적.
교육부·교육청 출신 106명이 대학의 총장·교수 등으로 재취업함.

▶강신명 前 경찰청장이 2016년 총선 불법 정치관여 의혹과 관련 檢조사를 받는 등 朴정부 시절 경찰수장들이 줄줄이 수난.
김기용·이성한 前경찰청장(김학의 수사)·황운아 前울산청장(김기현 前울산시장 수사) 등이 檢조사를 받을 것으로 보임.

▶'독립운동가' 故 계봉우·황운정 지사의 유해가 대통령 전용기에 봉환, 국내 귀환.
두 지사의 유해는 국립묘지에 안장될 예정임.
 
▶'버닝썬' 등 클럽·경찰 유착 관계 수사에 경찰(전체 152명 中 유착의혹만 56명)이 투입됐지만 주요 관계자의 구속영장이 기각되며 고비마다 난관에 부딪히며 답보.
3개월 간 진행된 클럽·경찰 유착 의혹으로 입건된 현직 경찰관은 8명이고, 구속되거나 영장이 청구된 현직 경찰관은 단 한 명도 없음.
 
▶한유총 비리를 밝혀낸 경기도교육청 감사관실이 2018.8.에 인사조치 수난을 당함.
당시 인사와 관련 사립유치원 감사를 축소하기 위한 것이라는 의혹과 함께 도의원들이 한유총 로비스트가 됐다는 비판이 나옴.

▶소방재난본부는 소방활동을 방해하는 주·정차 차량에 대한 강제처분을 강화한다고 밝힘.
불법주·정차 차량이 망가져도 보상이 어렵다고 함.

▶전세보증금 보증보험 사고건수가 1년 전에 비해 3배 이상 증가.
입주물량 증가, 전세수요 감소 등 영향으로 전셋값 하방압력이 거세지면서 세입자가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역전세' 우려가 현실화.

▶기혼 여성 72%가 부부 갈등을 해결할 수 없으면 이혼하는 게 낫다고 답함.
자녀가 있어도 이혼할 수 있고 재혼을 긍정적 생각하는 여성의 답변도 60% 넘어섬.

▶휴일 봄 산행서 귀가하던 산악회원 78명이 탄 버스에 추돌 사고가 나 16명이 다침.
고장으로 멈춰서있던 관광버스를 뒤따르던 버스가 보지 못하고 들이받은 것으로 추정됨.

[연예/스포츠]
▶BTS가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에서 첫 1위를 차지.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는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서 13위를 기록함.

▶신인아이돌 머스트비가 지방공연을 마치고 귀가도중 교통사고가 발생.
운전하던 매니저는 숨졌고, 멤버 4명과 소속사 관계자 1명은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짐.
 
▶가수 싸이가 美 힙합가수 릴 디키의 신곡 '어스' 제작에 참여.
싸이는 영어가 아닌 '한국어'로 불러 전 세계의 이목을 모음.

▶가수 박진영이 주식부호 연예인 1위(1천922억원) 등극.
지난해 1위 이수만은 2위로 내려갔고, 3위 양현석은 '버닝썬 파문'이후 주식 보유가치가 작년 말보다 322억 원이나 감소.

▶ 승리(29·본명 이승현)카톡방 멤버들이 3년 전 이태원 술집서 상습 해피벌륜 파티를 즐겼다는 보도가 나옴.
해피벌룬은 풍선 속 아산화질소를 흡입하면 정신이 몽롱해져 '마약풍선'이라고 부름.

[국제]
▶이베 日총리가 A급 전범들이 합사된 야스쿠니 신사에 또 공물을 보냄.
다음달 즉위하는 새 나루히토 일왕이 우경화되는 정치권 행보에 견제 역할을 할지에 관심이 모아짐.

▶'反기독교' 스리랑카서 부활절인 21일 교회 등 8곳서 폭탄테러 발생 200여명 사망 참사.
경찰 관계자는 "극단주의 종교 세력의 자살폭탄 공격으로 추정, 용의자 7명을 체포했다"고 전함.

[기타]
▶낮 최고기온 25도 이상 오를 것으로 전망되며 수도권 미세먼지는 `짙음`.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 기온차가 10~18도로 커 일교차에 건강에 유의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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