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투 종목분석] 테크윙, OLED·비메모리로 날아오르다
[신한금투 종목분석] 테크윙, OLED·비메모리로 날아오르다
  • 진재성
  • 승인 2019.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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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테크윙에 대해 목표주가를 기존보다 20% 상향조정한 18,000원으로 책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OLED와 비메모리분야 성장이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테크윙은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33% 감소한 274억원, 영업이익은 20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기존 추정치대비 영업이익 21억원을 하회했는데, 이유는 테스트 핸들러 수요둔화와 제품 판매 둔화에 따른 부속품 판매 감소 때문이다.

하지만 OLED 자회사 이엔씨테크놀로지(지분율 56.9%)성장이 주목된다. 오강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주요 제품은 디스플레이 패널 외관 검사 장비”라며 “올해 고객사 디스플레이 검사 장비 투자 확대시 자회사 매출액은 전년대비 266% 증가한 35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테스트 핸들러 수요도 꾸준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 연구원은 “2분기부터 국내외 고객사 비메모리 핸들러 장비 수요도 늘어날 것”이라며 “올해 비메모리 테스트 핸들러 매출액은 전년대비 325% 오른 189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자회사 성장 확대 및 비메모리 부문 핸들러 수요 증가로 성장동력을 확보했다”며 “올해 매출액 2220억원(14% YoY), 영업이익 295억원(+18% YoY)가 전망된다”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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