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재규어·렉서스·페라리 수입차 '2만529대 리콜'
국토부, 재규어·렉서스·페라리 수입차 '2만529대 리콜'
  • 조나단 기자
  • 승인 2019.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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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렉서스, 페라리 등 수입차 35개 차종 2만529대가 리콜조치된다.

국토교통부 김현미장관

18일 국토교통부는 재규어, 렉서스, 페라리 등 수입차 35개 차종 2만529대의 일부 부품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조치한다고 밝혔다.

재규어랜드로버 코리아의 재규어 XE 등 3개 차종 6266대는 에어백 불량이 발견됐다. 오는 25일부터 재규어랜드로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운전석 에어백 모듈을 무상으로 바꿀 수 있다.

렉서스는 LS500h AWD를 포함한 3개 차종 244대에서 타이어 불량이 발견됐다. 이 모델 소유주들은 이날부터 토요타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타이어를 신품으로 무상 교체할 수 있다

페라리 488 GTB(F142BBE) 등 6개 차종 105대는 연료 증기 누출에 따른 화재 발생 가능성이 지적됐다. 볼보자동차 코리아의 S90 142대는 좌석 불량이, 한불모터스의 DS7 크로스백2.0 블루HDi 3대는 에어백 불량이 발견됐다.

이밖에 BMW코리아의 C600 스포츠 등 이륜차 5개 차종 2455대는 브레이크 손상 가능성이,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의 CLA 220대는 도어 잠금장치 불량이, 혼다코리아의 이륜차 PCX 1만800대는 방향 지시등 불량이 각각 확인됐다.

이들 차량 소유자는 업체의 서비스센터에서 문제의 부품을 무상 교체하거나 수리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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