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가 분식회계 의혹으로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오후 3시 16분 현재 하나투어는 68100원 전일대비 하락한 6900원(-9.2%)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시사저널은 금융감독원에 하나투어가 이중장부를 이용해 실적을 조작했다는 의혹이 접수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하나투어는 협력업체에 실제 행사비보다 적은 금액의 청구서를 작성하게 하고 차액을 미수금으로 담아두는 방식으로 조작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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