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종목분석] 효성, 자회사 지분법 이익 반영으로 실적 개선... 목표가 ↑
[대신증권 종목분석] 효성, 자회사 지분법 이익 반영으로 실적 개선... 목표가 ↑
  • 진재성
  • 승인 2019.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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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효성에 대해 목표주가를 91000원으로 12.3%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자회사 지분법 이익이 올해 1분기부터 반영되면서 실적개선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효성의 올해 1분기 실적은 당사의 직전 추정치를 크게 상회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높아진 시장 기대치에는 미달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실적이 당사 예상을 웃되는 이유는 효성화학, 효성중공업, 효성티앤씨, 효성첨단소재 등으로부터의 지분법이익이 올해 1분기부터 반영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양 연구원은 “4개 자회사에 대한 효성의 지분율을 감안한 지분법 이익은 97억원(시장 컨센서스 10% 할인)으로 추정한다”며 “특히 효성티앤에스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93억원으로 흑자전환(2018년 1분기 -20억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신증권은 “상기 4개 자회사로부터의 지분법이익을 반영하여 올해 연간 실적 전망치를 매출액 2.1%, 영업이익 44.8%, 순이익 53.2%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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