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증권 종목분석] 네이버, LINE 공격적 서비스 확장... 성장을 위한 투자
[NH증권 종목분석] 네이버, LINE 공격적 서비스 확장... 성장을 위한 투자
  • 진재성
  • 승인 2019.04.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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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네이버에 대해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 150,000원을 제시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네이버 모바일 첫화면 개편과 쇼핑 경쟁력 강화, LINE의 공격적인 핀테크 서비스 확장은 긍정적이다”면서도 “성장을 위한 투자 비용 증가는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안 연구원은 “네이버의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6.3% 감소한 7891억원으로 전망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국내사업은 모바일 첫 화면 개편의 순조로운 진행과 네이버페이, 네이버쇼핑의 성장이 꾸준히 이루어 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LINE의 LINE Pay, 대만 인터넷뱅크, LINE TV 등 공격적인 서비스 확장은 큰 폭의 적자로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일본 내 간편결제 업체들과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실적에도 부담을 주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안 연구원은 초기 시장 선점을 위한 투자라는 점에서는 긍정적이지만, 단기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은 불가피하다고 덧붙였다.

NH투자증권은 네이버의 1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 2065억원을 밑돌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LINE은 영업이익이 큰 폭의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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