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 한화케미칼, 업황 회복·합병효과... 펀더멘탈 개선 전망
[하이투자증권] 한화케미칼, 업황 회복·합병효과... 펀더멘탈 개선 전망
  • 진재성
  • 승인 2019.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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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은 한화케미칼에 대해 목표주가 28,000원으로 유지하고, 투자 의견도 매수를 유지했다. 주요 제품 업황 회복과 합병효과로 펀더멘탈이 개선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원민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한화케미칼의 올해 1분기 실적은 매출 2조4762억원, 영업이익은 909억원으로 시장기대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전분기 대비 큰 폭의 실적 개선은 재고효과에 따른 기초소재 부문 실적 개선 및 태양광 부문의 일회성 비용 소멸덕분이라는 분석이다.

기초소재부문 영업이익은 465억원으로 전분기대비 흑자개선 되었다. 이는 저가원료 투입효과에 따라 PE·PVC 등 주요제품 스프레드가 개선되었음에 기인한다. 원 연구원은 “올해 2분기도 인도 BIS 인증 이슈 해소 및 회계연도 종료로 인한 가성소다 수요회복으로 양호한 실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태양광 영업이익의 흑자전환은 지난해 4분기 일회성 비용 소멸 및 환화큐셀앤드첨단소재 연결 100% 반영에 따른 실적개선이 주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원 연구원은 “한화큐셀코리아 흡수합병 효과에 더해 자체 수익성 개선 모멘텀이 더해질 것”이라며 “가성소다·PVC·TDI 등의 주요 제품군의 업황 회복도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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