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증권은 LG디스플레이에 대해 목표주가를 28,000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LG디스플레이의 올해 연간 흑자가 예상된다는 분석이다.
어규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LG디스플레이의 연간실적은 매출액 25.9조원, 영업이익 227억원으로 흑자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며 “2월부터 안정화된 TV용 LCD패널가격은 현재 LCD패널업체의 수익성을 보면 작년과 같은 큰 폭의 하락을 예상하긴 어렵고, 하반기 경쟁사의 8세대 라인 일부 셧다운에 따른 고부가 패널에서의 반사이익, OLED 사업부 관련 비용 축소 등의 영향이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한 어 연구원은 “최근 경쟁사의 8세대 라인 일부 정리가 기대되는 상황에서 미래가치가 있는 OLED TV로의 사업전환에 가속도를 붙여서 중장기적으로 헤쳐 나가기 위한 노력을 계속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LG디스플레이의 현 주가 PBR은 0.57배 수준이라며 여전히 밸류에이션 매력이 존재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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