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GS리테일에 대해 목표주가 48,000원을 유지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주영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GS리테일의 편의점 부문 1월 매출액은 +3.0%yoy 수준의 호조를 보였으나, 미세먼지 영향에 따른 트래픽 감소로 인해 2~3월 매출액이 flat 수준에 그쳤다”면서도 “가맹점 상생지원금 기저가 동일해져 추가적인 비용증가 이슈가 없어졌다”고 밝혔다.
이어 “3월말까지 점포수 순증 역시 총 152개로 연간 목표(600개) 달성은 무난할 것”이라 전망했다.
GS리테일의 1분기 실적 변수는 편의점보다는 비편의점 부문에 달려있다는 분석이다. 주 연구원은 “호텔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큰 변화가 없으나 슈퍼마켓 부문의 수익성 하락 및 기타 부문의 변수가 크다”면서 “슈퍼마켓 부문에서 기존점신장률은 +2.5% 수준으로 나쁘지 않았으나, 할인행사 확대로 인해 매입률 유지에 어려움을 겪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유진투자증권은 점포당 매출액의 회복 가능성, 2분기 이후 전년동기의 낮은 기저에 따른 구조적 이익증가가 가능하다는 점 등을 이유로 들어 투자의견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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