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10. (수) 신문클리핑]대한민국은 지금 어디로 가고 있나?
[04.10. (수) 신문클리핑]대한민국은 지금 어디로 가고 있나?
  • 이병철 기자
  • 승인 2019.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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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정치]
▶문재인 대통령이 2기 내각 첫 국무회의서 “특권과 반칙의 시대 끝내야 한다”며 공정·평화를 국정의 핵심 키워드로 제시.
이날 국무회의에는 김연철·박영선 등 신임 장관 5명을 포함한 2기 내각이 참석함.

▶文이 소방관을 재난시스템 강화를 위해 국가직 공무원 전환 법안을 신속 처리를 국회에 요청.
여야가 23일부터 법안 심사에 나서기로 했지만 민주당과 한국당의 입장차가 커서 7월 시행은 붙투명한 상황.

▶文이 북미 대화 동력을 되살리기 위해 10일 1박 3일 일정 美 방문길에 오름.
文과 트럼프는 美 빅딜론과 北 단계론 절충과 액션플랜 조율에 세계의 관심이 집중.
 
▶靑은 주영훈 경호처장이 직원동원 의혹을 조사한 결과 '사실무근'이라는 판단을 내림.
靑은 “경호처 소속 공무직 직원이 공관 1층 청소 등 관리업무를 한 사실은 있지만, 경호처장 가족의 빨래, 청소, 쓰레기 분리수거 등 가사를 한 사실은 일절 없었다”고 해명.
 
▶더불어민주당은 헌법에 보장된 국민 기본권 실행위해 올해 고3부터 무상교육이 시행.
2년 뒤엔 전 학년으로 확대할 전망.
 

▶자유한국당이 9일 靑앞서 의총을 열고 文의 장관 임명 강행을 비판.
△박영선·김연철 장관 임명 사과 △조국 민정수석 경질 △'계약직 직원 갑질 논란'주영훈 경호처장 파면△김의겸 前 靑대변인 특혜 대출 의혹 엄정 수사 등 4가지 요구를 담은 결의문을 靑에 전달.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9일 경북 포항을 시작으로 '민생 대장정'을 시작.
내년 4월 총선을 겨냥해 전국을 돌며 서민과 소통하며 당세를 확장하겠다는 전략.

▶바른미래당 유승민 의원이 보수 통합론과 관련 "덩치만 키우는 자유한국당과 통합은 국민에게 외면받을 것"이라고 밝힘.
柳는 연세대 강연서 "바른정당 출신 의원들이 자유 한국당 간다고 한 적 없다"고 말함.

▶정의당 심상정 의원이 “與野 4당, 내주 초까지 패스트트랙 결단해야 한다”고 촉구
공수처 단일화, 검·경 수사권 조정 등이 이견을 보이며 선거제 개혁까지 좌초 위기.
 
▶더불어민주당 보좌관 출신이 文정부 출범 이후 장관정책보좌관職 28명(72%)를 차지.
평균연봉 8970만원을 받는 고위 공무원인 장관정책보좌관 中 일부는 주요정책과 인사 개입으로 '호가호위' '월권'논란이 나옴.

[정부]
▶고교 무상교육이 2학기 부터 일반고와 공립 특목고 대상으로 시작될 예정.
2兆 재원은 정부·교육청이 반반씩 내지만, 2025년부터 무대책이라는 점서 총선 앞둔 포플리즘이라는 지적.

[경제]
▶국제통화기금 IMF가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을 기존 전망과 동일한 2.6%로 유지.
내년 성장률 전망치는 2.8%로 예상함.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이 별세와 관련 文정부 탓이라는 목소리가 확산.
趙 일가에 대한 과도한 수사와 경영권 박탈이 사망으로 이어졌다는 주장임.
 
[사회]
▶檢이 작년 지방선거 앞두고 김기현 前울산시장의 동생에게 무혐의(변호사법 위반)처분한 뒤 울산경찰청을 압수수색.
황운하 당시 울산경찰청장 '선거개입·직권남용 수사'로 번질 전망.

▶'추태 외유' 박종철 경북 예천군  前 군의원이 여론 잠잠해지자 제명 취소·신분 회복 소송을 제기.
법원서 가처분 신청이 받아 들여지면 군의원 신분이 회복되면서 의정비를 지급해야 하고 갈등이 또 다시 재현될 조짐.

▶'남양유업 외손녀' 황하나가 올해 초에도 마약을 투약한 정황이 포착.
현장서 함께 투약한 정황이 있는 남성 연예인 A씨에 대한 강제수사도 검토중임.

▶'룸살롱 황태자 이경백 뇌물사건'경찰 박모 前간부가 지명수배 중에 성매매 업소를 운영해 온 것으로 밝혀져 공권력 신뢰를 추락시킴.
朴은 바지사장을 고용해 서울 강남과 목동 일대서 태국 여성을 고용한 성매매업소를 운영.

▶김학의 前 법무차관이 성폭행 피해를 주장한 여성을 검찰에 고소.
金은 2007~2008년 건설업자 윤중천 별장서 여성 성폭행 혐의(특수강간)로 2013년 수사를 받았지만 무혐의 처분받음.




[연예/스포츠]
▶김연아가 강원도 산불 피해 이주민을 돕는 데 써달라며 5000만 원을 기부.
유니세프 친선대사인 金은 지난해 12월 스페인서 열린 아이스쇼 출연료 전액을 아프리카 사이클론 ‘이다이’ 피해 어린이를 위해 기부함.

▶로버트 할리가 삭발·왁싱·염색으로 마약 수사 두번 빠져나간 사실을 확인.
과거엔 온 몸의 털 없애 증거 못 잡아냈지만, 이번엔 소변검사서 '양성 반응'이 나와 구속됨.

▶'극단원 성추행' 이윤택이 2심서 1년 늘어 징역 7년을 선고받음.
재판부는 "장기간 반복적 성폭력 범죄를 저질러 피해자들의 성적 자기결정권만이 아니라 꿈과 희망도 짓밟았다"며 양형이유를 설명.
 
▶배우 주진모(45)이 가정의학과 전문의 민혜연 (35)과 6월 제주도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릴 예정.
SBS <빅이슈>에 출연 중인 주는 지난해 지인 소개로 민을 만나 사귄 것으로 알려짐.

▶배우 윤승아가 현 소속사 프레인TPC와 재계약을 체결.
프레인TPC 소속 연예인은 김대명, 김무열, 김범수, 김현준, 류승룡, 류현경, 문정희, 박용우, 박지영, 박형수, 엄태구, 오재무, 오정세, 유다인, 유재상, 윤승아, 이세영, 이준, 조은지, 조현철, 지수, 황선희 등임.

[국제]
▶트럼프 美대통령의 재임 27개월간 장관급만 15명 교체된 것으로 확인.
트럼프는 과거 자신이 진행했던 TV 리얼리티쇼에서 했던 것처럼 "당신, 해고야(You're fired)"를 남발함.

▶日정부는 새 日王 '레이와(令和) 시대'에 맞춰 20년만에 지폐 바꿈.
1만엔 지폐 속 인물은 후쿠자와 유키치에서 시부사와 에이이치로, 5000엔 지폐는 히구치 이치요에서 쓰다 우메코로, 1000엔 지폐는 노구치 히데요에서 기타사토 시바사부로로 각각 바뀜.

[기타]
▶전국에 내리던 눈·비가 오전 멈추면서 낮부터 기온 뚝 떨어져 '쌀쌀'해질 전망.
강원 산지와 경북 북쪽 산지에는 20㎝ 이상 눈이 쌓였으며 낮 동안 눈이 계속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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