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증권 종목분석] 신세계, 하반기 강해진 주가 모멘텀 전망
[유진증권 종목분석] 신세계, 하반기 강해진 주가 모멘텀 전망
  • 진재성
  • 승인 2019.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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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신세계에 대해 목표주가를 380,000원으로 유지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했다.

주영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신세계의 1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1조3796억원, 981억원으로 전망한다”며 “상반기 영업이익은 인천백화점 영업종료, 신규 면세점 초기 영업손실 영향 등으로 감익이 불가피하다”고 분석했다.

다만 유진투자증권은 해당 이슈들을 제외하면 유통업종 내에서 신세계가 가장 좋은 성과를 보일 것으로 판단했다.

주 연구원은 "기존점 호조에도 불구하고 전체 백화점 영업이익은 인천백화점 영업 종료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감소가 예상되지만 이미 해당 이슈는 시장과 소통되어왔던 만큼 주가에 충격을 줄 이슈는 아니다"고 진단했다.

또한 "주가 방향성에 있어 가장 중요한 면세점은 순매출액 6441억원, 영업이익 13억원을 전망한다”며 "인천공항 T1 영업손실이 확대되지 않았다면 충분히 분기 흑자전환을 기대해볼 수 있다는 판단"이라고 덧붙였다.

주 연구원은 “백화점과 면세점 모두 호실적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인만큼 감익 구간이 종료되는 하반기 주가 모멘텀이 강할 것”이라며 신세계를 업종내 Top pick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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