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은 9일 더블유게임즈에 대해 "1분기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매출을 유지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8만4000원을 유지했다.
김소혜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일수가 적고 성수기 효과가 제거되었음에도 불구하고, DUC와 DDC의 일 결제액은 전분기 대비 소폭 증가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어 "2분기부터는 DDC의 외형 성장이 기대되는데 우선 오프라인 카지노 유저라면 누구나 아는 IGT의 최대 IP인 메가벅스(Megabucks)를 5월부터 도입한다"며 "하반기로 갈수록 매출 성장과 함께 마진 개선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글로벌 소셜카지노 시장의 경쟁이 심화되고 페이스북 게임 환경이 악화되고 있지만, DUC와 DDC의 트래픽은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며 시장 성장률을 상회하고 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밸류에이션은 PER 10배 수준으로 과도하게 저평가 받고 있는 이유는 국내외 동종 상장사가 없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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