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550만원대 복귀, 암호화폐 전반적 '급등'
비트코인 550만원대 복귀, 암호화폐 전반적 '급등'
  • 조나단 기자
  • 승인 2019.04.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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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가상화폐)의 대장주격인 비트코인(BTC)이 연일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지난 4월 2일 폭등한 이후로 현재 4월 3일 10시 08분 원화기준 전거래일 대비 1.09%(5만9000원) 상승한 5백 47만원에 거래됐다고 밝혔다.

코인데스크(CoinDesk)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2일 오전 10시(미 동부시간) 전날 대비 15% 이상 오른 4800달러(약545만8000원)에 육박했으며, 룩셈부르크의 비트스탬프 거래소에서는 한때 5000달러를 돌파하기도 했다.

코엔마켓캡(CoinMarketCap)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최근 24시간 동안 시가총액이 140억달러(약 15조9180억원) 이상 증가했다.

CNBC는 비트코인의 급작스러운 가격 상승의 이유는 분명하지 않다면서 4200달러 수준에서 면밀히 관찰된 반발매수의 영향이라는 전문가들의 분석을 전했다. 비트코인은 최근 몇달간 4000달러를 맴돌았다.

한편, 비트코인이 급등세를 보이자 비트코인 이외의 암호화폐들의 가격도 동반상승하고 있는데, 이더리움은 오전 10시 현재 전날 대비 2.12% 상승한 18만 5700원, 리플 400원(2.56% 상승), 라이트코인 9만 190원(5.26%) 등 전반적으로 상승세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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