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증권 종목분석] NHN엔터테인먼트, 2분기 모바일게임 출시... 실적전망 '맑음'
[한투증권 종목분석] NHN엔터테인먼트, 2분기 모바일게임 출시... 실적전망 '맑음'
  • 진재성
  • 승인 2019.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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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NHN엔터테인먼트에 대해 목표주가 105000원을 유지하고,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를 주문했다.

정호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NHN엔터테인먼트의 1분기 매출액은 3738억원, 영업이익은 180억원으로 추정한다”며 “모바일게임의 흥행이 견조하게 이어지며 게임부문은 전분기와 유사한 실적을 기록하겠으나 커머스 및 결제 등 비게임부문의 성수기효과의 제거로 전체 매출은 전분기 대비 감소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다만 전분기 발생한 1회성 인센티브가 제거되고 마케팅 비용도 감소하며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정 연구원은 “NHN엔터테인먼트의 본격적인 실적개선은 모바일게임 신작이 출시되는 2분기부터 시작될 것”이라며 “여러 차례 검증된 캐주얼 게임들을 개발해온 개발력을 고려할 때 올해 신작들의 흥행가능성은 상당히 높다”고 진단했다. 아직 공개하지 않은 2종의 대형 IP기반출시 예정작도 있어 추가적인 실적성장 또한 기대해볼만 하다는 말도 덧붙였다.

 

한편 한국투자증권은 최근 정부가 간편결제를 시작으로 핀테크 산업에 대한 육성의지를 밝힘에 따라 페이코를 중심으로 한 NHN엔터의 핀테크 비지니스 가치가 재평가를 받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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