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서울모터쇼] 메르세데스-벤츠, "혁신은 절대 멈추지 않는다"
[2019서울모터쇼] 메르세데스-벤츠, "혁신은 절대 멈추지 않는다"
  • 조나단 기자
  • 승인 2019.03.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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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서울모터쇼'에 참가한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벤츠코리아 사장은 "벤츠의 혁신과 신기술들은 모두 레이싱에 근간을 두고 있다"며 "125년의 모터 스포츠 역사를 자랑하는 벤츠의 기술력으로 새롭게 탄생한 모델이 바로 비전 EQ 실버 애로우"라고 말했다. 

그는 실라키스 사장은 "실버 애로우는 벤츠의 미래 디자인 방향성을 제시하면서 동시에 기술 역량을 보여주고 있다"며 "벤츠의 혁신은 절대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벤츠는 28일 경기 고양에 있는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9 서울모터쇼 프레스데이에서 1회 충전 시 최대 400㎞를 주행할 수 있는 전기차 모델 비전 EQ 실버 애로우를 아시아 최초로 공개했다. 비전 EQ 실버 애로우는 1938년 시속 432.7㎞라는 신기록과 함께 등장한 'W125 실버 애로우'를 모티브로 한 모델로 벤츠의 기술 역량과 미래 디자인 방향성을 제시하는 차종이다. 차체는 탄소 섬유로 만들어졌으며 아래 쪽에는 약 80㎾h 용량의 슬림한 충전식 배터리가 탑재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실벤츠는 이날 프리미엄 브랜드 최초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세그먼트를 개척한 'GLE'의 3세대 모델 '더 뉴 GLE'와 오프로드용 차량 'G클래스'의 새로운 모델 '더 뉴 G클래스'도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더 뉴 GLE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최신 기술력으로 개발된 새로운 엔진과 한 층 업그레이드 된 사륜구동 시스템을 통해 한층 강력해진 온·오프로드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더 뉴 GLE 는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48볼트 시스템 기반의 에어 서스펜션, E-액티브 바디 컨트롤 등 혁신 기술을 대거 탑재해 프리미엄 스포츠유틸리티차량의 확실한 면모를 드러낸다. 

E-액티브 바디 컨트롤은 각 바퀴의 스프링과 댐핑 압력을 개별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시스템으로 어떠한 주행 환경에서도 최적의 승차감과 안정적인 주행을 보장한다.

역사상 가장 큰 변화를 거친 더 뉴 G클래스는 '2018 디트로이트 오토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 후 2019 서울모터쇼를 통해 국내 최초로 공개됐다. 

더 뉴 G클래스의 외관은 큰 변화를 지양하고 본연의 정체성을 유지한 반면 인테리어는 40여년 전 출시 이래 기술적, 디자인적으로도 가장 큰 변화를 거쳤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마틴 슐즈 벤츠코리아 제품·마케팅 부문 부사장은 "더 뉴 GLE는 각 바퀴를 따로 움직이는 댐핑 압력 컨트롤을 통해 바퀴가 도로에 빠져도 쉽게 나올 수 있다"며 "안락함과 역동성이 어우러진 새로운 차원의 오프로드 역량을 선보이는 만큼 SUV 팬들의 높은 기대를 충족시키고 새로운 선택지를 제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벤츠는 부스에 자사의 미래 전기차 브랜드 EQ, 고성능 메르세데스 AMG, 궁극의 럭셔리 메르세데스-마이바흐 등의 브랜드를 별도 존으로 구성해 차별화된 가치를 방문객들이 심도 있게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EQ 브랜드는 단순한 차량의 전기구동화를 넘어 총체적인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하는 제품과 테크놀로지 브랜드로, 벤츠코리아는 올해를 'EQ 의 해'로 정하고 다양한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순수 전기차 등의 한국 출시를 예고 한 바 있다.

 

이와 함께 벤츠는 2019 서울 모터쇼 메르세데스-벤츠 관을 방문하는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 했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메르세데스-벤츠 익스피리언스'를 다운 받은 후 이름과 연락처를 남기는 선착순 1만명에게 '벤츠베어(BenzBear)' 카카오 이모티콘을 다운 받을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애플리케이션에서 '스탬프 투어' 를 완료한 관람객은 벤츠베어 피규어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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