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28. (목) 신문클리핑]대한민국은 지금 어디로 가고 있나?
[03.28. (목) 신문클리핑]대한민국은 지금 어디로 가고 있나?
  • 이병철 기자
  • 승인 2019.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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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정치]
▶박영선 장관 후보자가 남편·아들 자료제출 거부하면서 격한 공방이 오감.
과거 朴의 '태클'에 호되게 당했던 자유한국당은 즉각사퇴를 촉구하며 청문회를 보이콧을 선언.

▶박영선은 국회청문회서 '감학의 별장 성접대 의혹'관련 황교안 당시 법무장관에게 '동영상 CD'를 보여주며 임명을 만류했다고 밝힘.
당시 박근혜 靑이 2013. 3.5.에 경찰 수사팀 호출해 ‘성관계 동영상 첩보’ 대면 보고받은 것으로 알려짐.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국가보훈처의 김원봉 서훈 수여를 반대함.
羅는 서훈 의견 수렴과 관련해 “뼛속까지 공산주의자”라며 “좌파의 독버섯이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갉아먹고 있다”고 말함.

▶바른미래당은 창원성산서 이재환 후보 지원 나선 손학규 대표를 비하한 이언주 의원의 징계 문제를 놓고 내홍.
李는 20일 유튜브 방송을 통해 “孫이 창원에 숙식하는 것도 내가 보면 찌질하다”, “손 대표가 완전히 벽창호”라고 주장.
 
▶靑 참모 4명 서울에 다주택자, 국회의원 71명은 강남3구에 집을 보유함.
고위공직자 72% 재산 증가했으며, 국회의원은 79%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폼페이오 美 국무장관이 北이 최종적이고 완전 검증 비핵화 목표를 달성 때까지 제재 이행은 계속될 것이라고 밝힘.
스틸웰 美 국무부 동아태차관보 지명자도 "미국은 북한에 충분히 속았다"며 제재 해제를 반대함.
 
▶빅터 차 美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한국석좌는 "文대통령 목표는 통일이 아닌 1국 2체제 즉 '연방제"라고 주장.
하노이 북미정상회담서 김정은 北국무위원장은 한반도 평화, 북미관계 정상화가 아닌 오로지 '제재 완화'였다고 말함.

▶말레이시아서 암살된 김정남의 아들 김한솔이 FBI 보호속 뉴욕 인근에 체류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
소식통은 “父 암살후 제3국 피신 직전 CIA가 소식 듣고 개입해 美로 데려갔다”고 전함.

[정부]
▶박상기 법무장관이 김학의 ‘성폭력·성접대 의혹'과 관련 특별수사단을 구성을 지시.
특별수사단은 검사장급 간부를 단장으로 하고 전국 각급 검찰청에서 수사 인력을 차출한다고 함.

▶경기도가 이재명의 핵심 청년 정책인 '청년배당'을 4월부터 본격 시행할 계획.
경기도 거주 만 24세 청년이면 분기별 25만원씩 1년간 100만원을 받게 됨.

▶강원도가 10월 춘천 하중도서 ‘세계불꽃축제’개최를 추진.
강원도는 행사를 위한 추경예산 18억 원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

[경제]
▶檢은 '가습기 살균제 피해 사건'과 관련 안용찬 前 애경 대표 등 4명에 구속영장을 청구.
CMIT-MIT 성분을 이용한 가습기 살균제 피해 사건을 재수사하면서 애경 관계자에게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가 있다고 판단.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연임이 국민연금 등 주주들에 의해 거부되면서 대표직과 경영권이 박탈당함.
趙는 무죄추정의 원칙을 주장했지만, 주주들은 갑질과 숱한 의혹으로 회사 가치를 손해를 끼쳤다고 지적.

▶조양호 회장이 아들 조원태 사장 통해 수렴청정 가능해 '오너 리스크 여전하다'는 지적.
대한항공은 새 전문경영인을 대표이사로 영입할 계획은 없다고 밝힘.

▶조양호 경영 퇴출로 관심이 높아진 국민연금은 운용액637조원 中 국내 주식시장에 109조 투자하고 있음.
지분 5% 넘는 기업만 294곳이며, 이 중 10%이상 지분 보유기업은 90곳임.

▶현대글로비스가 스웨덴 선사 '스테나 레데리(Stena Rederi)'와 합자회사인 '스테나 글로비스'를 설립.
유럽서 생산된 車를 '로로선(RoRo: 승용차·트럭 등 자가 동력으로 승·하선하는 화물선)'에 실어 운송하는 사업을 담당할 예정.

▶SK 지주사인 SK㈜가 27일 주총-이사회서 최태원 대표이사 재선임하고, 염재호 前 고대 총장을 신임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
SK하이닉스는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을 신임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


[사회]
▶이명박 前대톨령의 항소심 재판 핵심 증인 이학수 前 삼성 부회장이 "DAS 소송비 대납을 요청받고 이건희 회장에 보고한 뒤 지원했다"고 증언.
MB가 불리한 증언이 나오자 "미친X"라고 여러 차례 욕설을 해 검사로부터 지적을 받음.

▶靑김의겸 대변인이 작년 16억 빚내 흑석뉴타운에 25억 건물을 매입해 논란.
정부가 8·2(2017), 9·13(2018)대책 등 부동산 규제를 통해 재건축·재개발 투자를 억제 와중에 본인 자산(2017.12.기준 12억)의 2배가 넘는 부동산을 매입함.

▶공수처 설치에 국민 3명 중 2명(65.2%)이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됨.
공수처에 찬성하는 국민 10명 중에서 약 6명(59.4%)은 "기소권이 없는 공수처에는 반대"함.

▶목사·스님·신부 등 종교인 퇴직금에서 소득세가 감소될 전망.
총선을 앞두고 종교인에게 유례없는 세금 특혜를 준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음.

▶기독교복음선교회(JMS) 교주 정명석의 여신도 성폭행 의혹이 제기.
여신도 성폭행 혐의로 10년간 복역한 뒤 지난해 2월 출소한 鄭은 수감前과 다를 바 없는 생활을 영위 중인 것으로 알려짐.

[연예/스포츠]
▶유튜버 강혁민이 성관계 영상을 촬영-유포한 가수 정준영(구속)의 사생활을 폭로.
姜은 "병적으로 심각했다"면서 "여성들과 잠자리를 자랑처럼 떠들고 다녔다"고 말함.
 
▶개그맨 홍록기(50)가 2012년 11살 연하 모델 김아린과 결혼 7년 만에 첫 아들을 품에 안음.
결혼 후 아이 소식이 없어 지난해 시험관 시술로 소중한 생명을 얻음.

▶<어벤져스:앤드게임>의 주역들이 4월 한국 방문할 예정.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브리 라슨, 제러미 레너등의 내한에 11개국 기자가 한국을 방문해 취재할 예정.
 
▶그룹 빅뱅은 '버닝썬게이트' 승리와 관련된 사진과 기념품을 모자이크 처리함.
소속사는 승리 관련 기념품을 계속 판매했다가 비난이 일자 모자이크를 택함.

[국제]
▶트럼프 美대통령이 특검 굴레 벗자 멕시코 장벽 건설·오바마케어 폐지 등을 밀어붙이기 시작.
핵심 지지층을 결집시켜 2020년 재선 승리를 위한 기반 다지기에 나섬.
 
▶메이 英 총리가 "브렉시트 합의안이 통과되면 사퇴하겠다"고 밝힘
하원 의향투표 직전 집권 보수당 평의원 모임에 참석해 이 같은 입장을 내놓음.

▶싱가포르 5성급 호텔에서 화재가 발생해 투숙객 등 5백여 명이 긴급 대피.
2층 식당에서 시작된 불길이 빠르게 번지면서 5백여 명이 건물 밖으로 급히 대피했고 화재를 진압하는 동안 일대가 통제됨.

[기타]
▶충북 북부서 초미세먼지주의보가 확대된 가운데, 서울을 포함한 서쪽 대부분 지방에 특보가 이어짐.
강풍주의보는 해제되면서 영남지방과 전남 동부 또 제주 산지는 닷새째 건조주의보가 이어지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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