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CJ대한통운에 대해 목표주가를 195000원으로 유지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주문했다.
박광래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CJ대한통운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 2.37조원(+18.2% YoY, 이하 YoY 생략), 영업이익 573 억원(+26.6%)으로 시장 기대치(매출액 2.45조원, 영업이익 663억원)를 하회 할 전망“이라며 ”택배 판가가 18분기 만에 전년 동기 대비 플러스 전환이 가능하겠으나 택배 물량 증가율이 +9.5%에 그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어 “택배 운임이 경쟁사(약 2100원 이상) 대비 여전히 낮지만 이제는 차이가 줄어들면서 추가적인 마찰적 비용을 고려하는 화주들로부터 물량 확보가 이전보다는 어려워 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택배 판가 인상에 다른 물량 증가율 둔화는 올해 연중 내내 지속될 전망”이라며 “전년 대비 9.7% 물량 증가를 기록하는 가운데 택배 판가는 2.6% 오르며 하반기로 갈수록 택배 부문 이익률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신한금융투자는 “택배 이익 성장과 함께 2019년 CJ대한통운의 실적 은 매출액 10조원(+8.7%), 영업이익 3,023억원(+24.6%) 달성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증권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