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제일기획에 대해 목표주가를 29000원으로 유지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제일기획의 매출액은 2512억원(+6.7% YoY, 이하 YoY), 영업이익은 303억원(+16.4%)을 전망한다”며 “이는 중국의 큰 반등을 가정하지 않은 보수적인 외형 추정이며 본사와 해외 매출 총이익은 각각 2.8%, 8.0%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2분기에는 폴더블폰의 가세로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홍 연구원은 특히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광고대행사들을 긍정적으로 보는 이유로 총 세 가지를 꼽았다. 외형 성장률이 압도적으로 높다는 점과 광고대행사 뿐만 아니라 IBM, 딜로이트와 같은 IT 컨설팅 회사들과 경쟁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또한 글로벌 평균 대비 압도적으로 높은 배당성향(60%)이라고 부연했다.
그는 보고서에서 “제일기획은 두 자릿수의 이익 증강률과 해외 전 지역의 고른 성장, 60%의 배당성향을 근거로 들어 매수 관점을 유지"한다며 “최근 주가 조정이 좋은 기회”라는 분석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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