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5G폰은? 삼성전자 '갤럭시S10 5G'… 다음달 5일 첫 출시
'세계 최초' 5G폰은? 삼성전자 '갤럭시S10 5G'… 다음달 5일 첫 출시
  • 조나단 기자
  • 승인 2019.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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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5일 세계 최초로 첫 5G 스마트폰이 판매된다. 5G 상용화를 알릴 5G 스파트폰 군은 삼성전자의 갤럭시S10 5G가 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22일부터 예정됐던 사전예약 판매는 진행하지 않고, 사전예약 판매 프로모션은 출시 기념 프로모션으로 대체해 진행한다.

삼성전자는 다음달 5일 첫 출시되는 갤럭시S10 5G 출시 기념 프로모션 행사를 통해 출시 예정일인 5일부터 16일까지 구매·개통한 고객을 대상으로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 또는 '무선 충전 패키지', 디스플레이 파손 교체 비용 50% 현장 즉시 할인(1년 1회)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갤럭시S10 5G 모델의 출고가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업계는 150만원 내외로 예상하고 있다. 삼성전자측은 "기존 예약판매 일정대로 진행하면 예약판매 후 실제 제품 출시까지 일정이 다소 길어 소비자 불편이 예상됐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가 4월 5일 갤럭시S10 5G 모델을 출시하면 삼성전자와 국내 이통사가 세계 최초 5G 스마트폰 상용화를 이루게 된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와 국내 이통사는 세계 최초 5G 상용화 목표에 한 걸음 다가서게 될 전망이다. 세계 최초 상용화의 마지막 남은 관문인 5G 요금제 심사가 남아 있지만, 주무부처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최대한 빠른 심사를 약속했다. 

한편, 앞서 미국 이통사 버라이즌은 5G 스마트폰으로 변환이 가능한 모토로라의 LTE폰 '모토Z3' 예약판매에 돌입했으며, 이 제품을 통해 다음달 11일 정식 5G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힌 바 있다. 

갤럭시S10 5G 모델 출시가 제품 품질 안정화 작업 문제로 지연되면서, 자칫 세계 최초 타이틀을 놓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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