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4040원 하락10 –0.25%)이 감사보고서 제출을 앞두고 '감사의견 비적정설'에 휘말리며 22일 주식거래가 정지됐다. 아시아나항공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한국거래소는 아시아나항공에 대해 '회계감사인의 감사의견 비적정설'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공시시한은 22일 오후 6시까지다. 아울러 한국거래소는 22일 아시아나항공 주식 매매거래를 정지시켰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현재 회계법인과 감사보고서와 관련해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협의가 끝나면 감사보고서를 공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메지온(125500원 상승800 +0.63%)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자기주식 3만6512주를 44억원에 처분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처분 예정기간은 2019년 3월 22일이다.
-CJ프레시웨이(34350원 상승550 +1.63%)는 농산물 유통·가공·판매 업체인 제이팜스 주식 10만8000주(지분율 90%)를 215억원에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취득금액은 CJ프레시웨이의 자기자본 대비 8.5%에 해당한다. CJ프레시웨이는 올해 지분의 70%를 취득한 뒤 2021년에 20%를 추가 취득하고 이후 1년간 발행회사가 보유한 잔여주식 전부를 매도할 것을 요구할 권리(매도청구권)를 가진다. CJ프레시웨이 측은 “인프라 확보를 통한 맞춤형 식자재 공급 및 상품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고려개발(4805원 상승15 +0.31%)은 에스지레일주식회사와 1124억5910만원 규모의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A노선 민간투자시설사업 건설공사를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해당 금액은 2017년 매출액 대비 16.96%에 해당하는 규모다. 계약기간은 착공일로부터 60개월까지다. 고려개발 측은 “이 사업은 경기도 파주 운정역(예정)과 서울 삼성역을 잇는 광역급행철도를 건설하는 공사”라며 “계약 금액과 계약기간 등은 공사 진행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고 밝혔다.
-제낙스(12400원 상승500 +4.20%)는 한국기초이엔지를 대상으로 전환사채를 발행해 100억원을 조달한다고 공시했다. 내년 3월26일부터 2022년 2월26일 사이에 보통주로 전환할 수 있다. 전환가격은 주당 1만1900원이다.
-현대미포조선(57600원 하락600 –1.03%)은 아시아 소재 선주사와 1187억 규모의 공사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체결 계약명은 ' 2500TEU(컨테이너의 단위, TEU 당 20피트 컨테이너 1대를 말함) 컨테이너선 3척'이다. 이 금액은 2017년 매출액의 4.84%이며 계약기간은 오는 2020년 11월 30일까지다.
-스킨앤스킨(499원 상승28 +5.9%)은 21일 최대주주 박준곤이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18억원 규모의 주식담보제공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담보권 전부 실행 시 지분율은 4.77%로 하락하며 담보권자는 글라이칸이다.
-유테크(1500원 상승10 +0.7%)가 9억2287만원 규모의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전환사채를 만기전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씨티씨바이오(9000원 상승240 +2.7%)가 한화투자증권에 차입한 금액 일부를 상환하면서 담보권 실행에 따른 최대주주 변경 가능성을 해소했다고 공시했다. 해소된 담보제공 주식수는 7만7594주로 담보설정 금액은 6억7972만원이다.
-호텔신라(93100원 상승700 +0.8%)는 문재우 사외이사를 재선임했다고 공시했다. 문 사외이사는 한국금융연수원 원장을 맡고 있다.
-한화손해보험(5370원 보합0 0.0%)은 서정호 사외이사를 신규선임했다고 공시했다. 서정호 신임 사외이사는 재정경제부 국세심판원 조사관 출신으로, 현재 법무법인 위즈 변호사다.
-삼양사(61200원 보합0 0.0%)는 기존 박순철, 문성환 대표이사 중 문성환 대표가 중도사임하고 송자량 대표이사를 신규선임했다고 공시했다. 삼양사는 박순철, 송자량 대표이사 체제가 된다. 신임 송 대표이사는 삼양사 식품그룹장 출신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