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22. (금) 신문클리핑]
[03.22. (금) 신문클리핑]
  • 이병철 기자
  • 승인 2019.03.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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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정치]
▶문재인 대통령이 중소·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금융혁신 방안을 발표함.
文은 "금융기관들이 부동산 담보나 실적에 얽매이지 말고, 기업의 미래성장 가능성을 평가해야 한다"고 강조.
 
▶여야가 4·3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앞두고  13일간의 ‘PK 결투’에 나섬.
與 지도부 후방 지원에 나섰고, 野는 횡교안·오세훈 등 지도부가 총력지원에 나섬.

▶국회에서 文 정부의 '소득주도성장'을 두고 與野가 치열한 공방을 벌임.
野當은 실패한 정책이라고 몰아세웠고, 與當은 기조 자체는 잘못되지 않았다고 옹호함.

▶자유한국당이 황교안·김성태 등에 KT 채용비리 의혹이 불거지자 4.4. 국회 과방위 청문회를 거부.
KT 아현동 화재사고의 진상 규명과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코자 與野가 합의한 청문회를 스스로 거부한 셈.

▶자유한국당 황교안과 바른미래당 손학규 등 두 野대표가 4‧3 보궐선거 격전지 경남 창원성산 선거에 '올인'.
黃은 통영 이어 창원 '2승' 경우 '대권 행보' 탄력을, 孫은 패스트트랙으로 도전받는 입지 타개해야 할 상황임.

▶진영 행안부 장관 후보자가 용산의 재개발 사업가들에서 고액 후원금 받은 사실이 드러나 논란.
2013년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 때도 “적절치 못한 처사”라는 지적을 받았지만 그 이후에도 후원금을 추가로 받은 사실도 드러남.

▶반기문 UN 前 총장은 미세먼지 위원장 수락 뒤 정치 복귀 질문에 '연목구어(緣木求魚·나무에 올라가 물고기를 구함)'라며 부인하면서 명확하게 선을 긋지 않음.
반의 미세먼지위원장 임명은 손학규 바미당 대표가 제안했고, 같은 충북출신 고향선후배인 노영민 비서실장이 의사를 타진뒤 文이 임명하면서 성사됨.

▶文정부 출범 직후부터 환경부 과장이 靑 출입해 산하기관 인선 논의한 정황이 검찰에 포착.
鄭00국장이 2017년 인사를 담당하는 운영지원과장으로 근무하면서 靑을 방문해 윤모 균형인사비사관실 행장관을 만나 산하기관 인선을 논의.

▶北美하노이 회담 결렬 원인이 北비핵화 간극이 컸고, 北이 괌-하와이 전략무기 철수를 요구헸기 때문이란 주장이 나옴.
北이 美의 비핵화 일괄타결 빅딜을 거부하면서 오히려 美에 핵우산 제거와 인도태평양사령부 무력화를 요구한 것으로 분석.

▶'김정은 집사’ 김창선 국무위원회 부장이 모스크바 방문하면서 북러 정상회담 임박했다는 신호로 해석.
金 위원장이 하노이 북미정상회담 결렬, 中시진핑 국가주석의 방북 시기 유동적 상황서 외교적 운신폭을 넓히려는 전략으로 분석.

▶美재무부가 북한의 제재 위반을 도왔다며 중국 해운회사 두 곳을 제재 대상으로 지정함.
중국을 활용해 북한에 대한 압박 기조를 강화하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되고 있음.
 
[정부]
▶통계청이 발표한 2월 고용동향을 보면, 고용 시장의 주축인 30·40대 취업자 수가 급감한 것으로 나타남.
이런 현상은 경기나 정책보다 '인구 영향'이 더 컸던 것으로 분석됐다고 함.

[경제]
▶한진그룹이 행동주의 사모펀드 KCGI와 벌인 대결서 법원이 한진칼 손을 들어주며 판정승.
한진칼은 KCGI가 제안한 감사와 이사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제한 등은 주총 안건 상정하지 않지만, 국민연금이 제안한 조양호 회장 측근의 석태수 대표를 사내이사 재선임, 이사자격 강화 등은 여전 표 대결 가능성이 남아 있음.

▶신한금융이 인가 신청을 1주일도 남겨놓고 '토스뱅크'컨소시엄에서 발을 빼기로 결정.
신한(15%)은 최대주주인 송금앱 운영사인 토스(34%)에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하려 했지만 사업모델 입장차로 불참을 결정.

▶오리온은 인도 만벤처스(Mann Ventures)와 손잡고 초코바이 공장을 설립하고 인도 제과 시장에 진출.
20일 인도 북서부 라자스탄주에서 2020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약 1만7000㎡(5100평) 규모의 제과 공장 착공식을 가짐.

▶웅진그룹(윤석금 회장)이 코웨이의 인수를 마무리하고 웅진코웨이로 새 출발.
웅진씽크빅은 MBK파트너스로부터 지분 22.17%를 1조6831억원에 매입하고 6년 23개월만에 경영권을 되찾아옴.

▶증권거래세가 23년 만에 0.3%에서 0.25%로 0.05%포인트 낮아짐.
국내 또는 해외주식 중 투자손실이 나면 국내와 해외주식 양도차익에 연간 단위로 모두 합산키로 함.

▶아시아나항공이 감사보고서 제출을 앞두고 ‘감사의견 비적정설’에 휘말리며 주식거래가 정지됨.
감사의견 비적정설에 휘말린 것은 재무제표상의 회계원칙을 두고 기업과 회계법인이 부딪히고 있기 때문.

▶연립·다세대주택 공시가격 상승률이 같은 동네임에도 20배까지 차이가 난다면서 아파트보다 공시가격 상승률이 더 들쑥날쑥하다고 지적.
논현동 연립주택 네 곳은 반경 50미터 안에 있음에도 공시가격 상승률이 크게는 20.6% 차이가 났다고 함.

[사회]
▶국세청 조사4국 100명을 투입해 YG가 해외공연 수익을 국내로 들여오지 않고 해외에 은닉한 정황을 잡고 '역외탈세'를 조사중임.
양현석 대표 개인의 탈세 혐의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프로포폴을 불법으로 투약했다는 의혹이 제기됨.
李측은 "의료진의 처방에 따랐을 뿐 어떤 약을 어떻게 투여받았는지 모른다"고 의혹을 강하게 부인.

▶전두환의 연희동 자택이 6번 째 공매에서 최초 감정가 102억원의 절반인 51억 원에 낙찰됨.
全의 추징금 1030억원에 세금 40억원이 넘는데 낙찰가는 턱 없이 모자람.

▶EBS 유시춘 이사장의 장남(수감中)이 마약 밀수 재판 중 임명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방통위의 부실한 인사검증이 도마 위에 오름.
유는 노무현재단 유시민 이사장의 누나임.
 
▶KT아현지사 화재보상 타결되면서 소상공인 1인당 40만~120만원이 지급될 전망.
피해 신청을 하지 못한 소상공인을 위해 22일부터 5월 3일까지 추가로 신청을 받을 계획.

▶포항지진을 촉발시킨 지열발전이 지진 유발한다는 사실을 박근혜 정부가 알았지만 조치를 하지 않음.
특히 사업을 주도한 넥스지오가 실패가 우려되는 상황에서도 공사를 강행한 사실도 밝혀짐.

▶박승 前 한국은행 총재(83)가 노블리스오블리주를 실천해 화제.
朴은 이리공고(10회)의 기림장학재단에 장학금으로 7억 원을 전달함.

[연예/스포츠]
▶가수 정준영(31)이 불법 촬영물 유포 혐의로 경찰에 구속.
버닐썬 공동대표 이모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되면서 제동이 걸렸던 수사가 鄭의 구속으로 수사에 다시 탄력을 받을 전망.
 
▶가수 승리(본명 이승현)가 클럽바 ‘몽키뮤지엄 불법운영 혐의’로 추가입건.
승리와 유인석 유리홀딩스 대표는 경찰에서 10시간 넘게 조사 후 귀가.

▶'개그계 대부' 전유성 씨가 데뷔 50주년을 맞아 특별 공연을 펼칠 계획.
주병진, 임하룡, 이영자 등 개그계 스타들과 가수 양희은, 노사연, 전영록 등 50여 명이 출연해 토크와 음악, 개그, 마술이 함께하는 퍼포먼스 공연을 준비중임.

[국제]
▶트럼프 美 대통령이 공화당 소속 상원 의원들의 반기에 부닥쳐 재선 가도에 위기가 시작됨.
與의원들이 트럼프를 공개 비판, 예멘·장벽 결의안 등 잇단 반란표, 자유무역·헌법가치 존중 한목소리를 내고 있음.
 
▶트럼프 대통령과 뉴스 전문 케이블 채널 폭스뉴스의 밀월(蜜月) 관계에 이상 신호.
민주당 앨 고어 캠프를 총괄했던 도나 브러질이 폭스뉴스 논평가로 합류한 뒤 션해니티, 의료보험, 그린뉴딜 등 정책이슈를 놓고 맞붙음.

▶제프 베이조스(아마존)·빌 게이츠(마이크로소프트)가 세계 유이한 '1000억 달러(약 112조 원)클럽'에 등재.
현재 10억 달러 이상을 보유한 세계 부자는 총 2800명으로 이 중 재산 100억 달러 이상은 145명, 1000억 달러 이상은 이 둘뿐임.

[기타]
▶중부와 전북 내륙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 아침 서울의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등 꽃샘추위가 찾아옴,
낮에도 찬바람이 불며 쌀쌀하고 주말에도 추울 전망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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