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 SK하이닉스, 1Q 실적 부진 '불가피'… 하반기 반등 기대
[이베스트투자] SK하이닉스, 1Q 실적 부진 '불가피'… 하반기 반등 기대
  • 진재성
  • 승인 2019.03.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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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은 SK하이닉스에 대해 목표주가는 90000원을 유지하고, 투자의견도 매수를 유지했다.

어규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 6.3조원(-27.6%, YoY), 영업이익 1.26조원(-71.0%, YoY)으로 부진할 것”이라 전망했다. 이는 1분기 비수기 진입에 따른 서버를 포함한 주요 제품군의 수요가 예상치를 하회하면서 DRAM과 NAND 출하가 하락하는 상황에서 재고 증가 등의 영향으로 가격 하락폭이 확대될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어 연구원은 “매크로적 불확실성과 서버를 포함한 고객사 메모리 구매 지연으로 올해 상반기까지 동사의 실적 부진은 불가피할 것”이지만 “하반기에는 낮아진 메모리 가격에 따른 수요 창출과 인텔 신규 서버용 CPU 플랫폼 출시 효과로 실적 반등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그는 “최근 메모리 업황 둔화에 따른 실적 추정치 하향과 메모리 가격 하락에 따른 중장기적 수요 증가 기대감 사이에 뚜렷한 주가 방향성은 없는 상황”이라며 "하반기 이후 수요회복으로 상저하고 업황이 예상되는 가운데, 현주가 PBR은 1.0배(2019년 전망치) 수준으로 여전히 저평가 구간"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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