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콜마비앤에이치에 대해 목표주가를 38000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해외성장의 본격화가 주가상향을 이끌 것이라는 분석이다.
윤창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는 콜마비앤에이치의 해외 성장이 본격화되는 원년”이라며 “애터미의 해외 시장 공략이 가속화되면서 올해 수출액은 전년 대비 40.4% 증가한 925억원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콜마비앤에이치 매출의 85%는 네트워킹 마케팅업체 애터미를 통해서 발생한다. 콜마비앤에이치는 연구개발 및 생산, 애터미는 유통과 판매를 맡고 있다. 두 업체가 동반성장하는 구조다.
애터미는 18년에 호주, 러시아, 인도네시아 시장에 진출했으며, 올해는 베트남, 홍콩, 중국 진출이 예정되어 있는 상태다. 특히 하반기 본격화되는 중국진출은 추가 주가 상승의 열쇠로 꼽힌다.
윤 연구원은 “중국에는 강소콜마, 연태콜마 투트랙으로 진출한다”며 “연태콜마는 올해 6~7월 직소판매업 허가를 획득하면 바로 수출할 수 있으며 강소콜마의 경우 하반기 공장 완공이 예상된다”고 소개했다.
저작권자 © 한국증권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