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LG유플러스, 통신 3사 중 성장세 '으뜸'
[한국투자증권] LG유플러스, 통신 3사 중 성장세 '으뜸'
  • 진재성
  • 승인 2019.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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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LG유플러스에 대해 목표주가 21500원을 유지하고, 투자의견도 매수를 유지했다. LG유플러스의 높은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양종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LG유플러스의 영업실적은 시장 예상 수준으로 추정된다”며 “IPTV와 초고속인터넷이 매출 증가를 주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5G 설비투자 및 주파수 상각비 반영으로 영업이익은 소폭 증가하는데 그치고 이동통신 가입자당 매출은 요금인하로 감소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투자증권은 LG유플러스의 성장성에 주목했다. 양 연구원은 “5G 시대에도 우월한 마케팅 역량과 차별화된 서비스로 가입자 점유율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고 IPTV는 M&A 및 제휴로 성장 여력을 높여나가고 있다”며 통신 3사 중 성장성을 가장 높게 전망했다.

특히 작년 11월부터 IPTV에서 Netflix 콘텐츠를 제공하면서 가입자 증가세가 가속화 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 CJ헬로 인수로 유료방송 점유율이 11.7%에서 24.5%로 상승하면 규모의 경제 효과에 따른 시너지가 예상된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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