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증권 종목분석] POSCO, 철강 가격 반등 기대감↑
[NH증권 종목분석] POSCO, 철강 가격 반등 기대감↑
  • 진재성
  • 승인 2019.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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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증권은 POSCO에 대해 목표주가는 320000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원가 급등과 약한 철강가격 상승으로 수익성 약화가 예상되지만, 중국 양회 이후 철강가격 반등 가능성이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변종만 NH증권 연구원은 “POSCO의 주가 하방 리스크는 상당히 제한적일 것”이라며 “전일 종가 기준 예상 시가배당수익률이 3.9%에 달하고 PBR은 0.48배에 불과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중국 경기 우려와 약한 철강가격 반등에도 불구하고 배당과 장부가치 고려하면 현 주가는 강한 지지선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했다.

변 연구원은 “지난 1월 브라질 광산댐 붕괴사고로 인해 국제 철광석 가격이 급등했음에도 불구 중국 철강가격의 반등은 매우 약하다”며 “중국의 계절적인 철강재 수요는 양회가 종료되고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또 “철강가격이 약하기는 하지만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고, 철광석 가격도 댐 붕괴사고 이후 2월 초에 톤당 90.2달러까지 급등했으나 최근에는 83.2달러로 하락한 상황”이라며 “지나친 비관론은 경계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다만 2016년~2018년에 있었던 철강가격 상승 사이클이 등장할 가능성은 희박하다며 눈높이를 낮추고 대응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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