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한발 앞서는 것으로는 부족하다!
<국민은행> 한발 앞서는 것으로는 부족하다!
  • 박정민 기자
  • 승인 2004.07.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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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은 국내최대의 우량은행
국민은행은 2004년 3월말 기준으로 총자산 210조원, 점포수 1,150개, 직원수 19,000명, 고객수 2,490만명에 달하는 국내 최대의 영업규모와 인프라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회계기준이 까다롭기로 유명한 뉴욕증권시장에 상장되어 있으며, 은행 스스로 투명한 실제의 모습으로부터 전략적 과제와 나아갈 길을 찾고자 이념적으로 시스템적으로 투명성을 핵심덕목으로 삼고 있다. 또한 해외투자자 지분합계가 70%가 넘는 증 안정된 투자기반을 형성하고 있으며, 지난 2003년 12월 12일에 100%민영화를 완료하여 정부로부터 독립하여 자율경영을 할 수 있게 되었다.

● 고객감동의 인터넷뱅킹 서비스
국내최고에서 글로벌을 향해 가는 기업에 이름표만 수두룩할 수는 없다. 고객들의 만족을 만들어내는 최상의 서비스들이 존재한다. 그 중에서도 가장 돋보이며 좋은 평을 받고 있는 것이 바로 국민은행의 인터넷뱅킹 서비스이다.
국민은행은 인터넷으로 대출신청 즉시 승인 결과를 확인해주며 KB 우대고객과 국민은행 예부적금계좌를 보유할 경우, 지점방문 없이 종합통장 자동대출(마이너스 대출)을 해준다.
이와 함께 창구보다 인터넷뱅킹을 이용할 경우 최고 3400원의 이체수수료 등 각종 수수료를 절감해주며 인터넷으로 대출신청시 신용평가시스템(CSS)무보증신용대출, 주택자금대출 등도 0.2%의 금리를 우대해준다.
국민은행은 또 올해부터 칩 기반의 모바일 뱅킹 서비스 뱅크온에 대한 사용자 관리 기능을 추가했으며, 알림 서비스 기능을 통해 대출 만기일, 대출만기연체, 공인인증서 재발급 및 갱신 정보 등을 사전에 통지해 사용의 편리성을 높혀주고 있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 사회봉사 활동 및 공익사업에 앞장서는 기업
2003년 대구지하철 참사와 태풍 ‘매미’등을 비롯하여 매년 재해 때마다 사회봉사활동을 전개하였으며, 2004년 초 70억원을 포함하여 1999년 이래 220억원의 성금을 기탁하는 등 불우이웃돕기 운동에서도 국내 리딩뱅크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최근에는 사회적으로 관심이 증대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에 대한 공익지원에 나서 화재가 되기도 했었다. 지난 7월 1일부터 국민은행에서 미화 1,000달러 이상을 해외로 송금하는 모든 외국인에게 최고 1천만원의 상해보험을 무료로 가입해 준다는 내용이다.

● 멀티스페셜리스트로 수익극대화를 통한 글로벌뱅크 도약
국민은행은 지난해 인도네시아 BII은행을 인수하는 등 아시아를 주도하는 은행(PAN-ASIA-REGIONAL PLAYER)을 추구하고 있다. 일명 ‘멀티 스페셜리스트(multi-specialist)’라고 하는 새로운 전략을 도입한 것.
조직구성을 고객 Segment 및 기능중심으로 개편하고, 수익극대화를 통한 글로벌 뱅크로의 도약기반을 구축하는 것을 경영기본방향으로 삼고 있다.
이를 위해 우선 신용평가시스템의 선진화로 리스크관리를 강화하고 부실채권에 대한 효과적이고 집중적인 추심활동으로 안정적인 자산건전성 확보에 역점을 두고 있다. 지난 1일 김정태 국민은행장은 “올해 하반기에 연체율을 낮추기 위해 새로운 신용평가 시스템을 도입하겠다”고 밝히고 연체율 감축을 최우선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 수수료 수입 확대 - 새로운 수익모델 창조
또한 국내최대의 영업망과 IT기반을 바탕으로 수수료를 개발하는 등 안정적인 수수료수익 증대에 주력하고 있다. 국내 은행 중 가장 많은 점포망과 전산설비를 바탕으로 비이자 수수료 수익을 극대화하는데 중점적인 노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을 내놓았다.
환전, 송금 등 무역외 업무를 적극 추진하여 장기적으로 업계의 최고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또한 KB아파트 세시의 유료화와 중개업소 네트워크를 활용한 수수료 수익창출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것은 중장기적인 수수료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만들어간다는 의미도 있지만, 업무원가에 맞는 수수료율 개선으로 은행 서비스 수혜자에 대해 수익자부담의 경제를 실현하고 고객별로 적정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데에도 큰 의미가 있다고 볼 수 있다.
중장기적으로는 수수료의 수익 비중을 40%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정하고, 지난해 22%의 수수료수익 비중을 올해는 27%로 상향 조정하기로 했다.
수익증대의 안정화는 곧 자산의 건전성을 만들어가는 중요한 일이다. 또한 궁극적으로는 양질의 서비스로 고객만족을 만들어가는 정도(正道)이기도 하다.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은행은 최상의 자리에 설수 밖에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국민은행. 앞으로도 “세계금융의 별이 되겠다”는 국민의 은행으로서 자랑스러운 ‘우리나라의 은행, 우리국민의 은행’으로 발전해 갈 것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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