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한솔케미칼에 대해 목표주가 120000원,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를 주문했다.
황유식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한솔케미칼이 작년 4분기 영업이익 146억원(+5.0% y-y, -53.9% q-q), 세전이익 131억원(+32.3% y-y, -56.3% q-q)으로 컨센서스대비 낮은 실적을 기록했다”며 “매각 예정이었던 한솔씨앤피 매각이 불발되면서 4분기 자회사 영업적자가 연결실적으로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황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237억원(+7.7% y-y, +62.3% q-q), 연간 영업이익은 1,079억원(+15.0% y-y)으로 추정했다”며 “과산화수소의 분기기준 영업이익은 증가하고, QD소재 실적은 전년수준을 유지할 것”이라 전망했다.
NH투자증권은 과산화수소 영업 실적 증가 이유로 “① 작년 말 디스플레이 과수의 단가가 인상되었고, ② 설비 증설 이후 가동률이 상승하고 있으며, ③ 전년대비 낮아진 유가로 원재료 가격이 하락했기 때문” 등 3가지를 꼽았다.
황 연구원은 “반도체용 과산화수소의 경우는 상반기에 출하량 증가 속도가 둔화될 전망”이며 “QD소재는 성능 개선으로 TV 한 대당 채용되는 사용량이 감소하여 TV 판매량 증가를 상쇄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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