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 에스엠, NCT·레드벨벳 '글로벌 확장'… 전망 '밝음'
[이베스트투자] 에스엠, NCT·레드벨벳 '글로벌 확장'… 전망 '밝음'
  • 진재성
  • 승인 2019.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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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은 11일 에스엠에 대해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60000원을 유지했다.

김현용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에스엠은 지난해 4분기 키이스트 등 연결자회사의 실적이 부진했다”며 “하지만 본업인 음반 매출(+41%)과 해외음원 매출(+66%), 유튜브 조회수(+40%)에서 급증하며 전사 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에스엠은 음반 매출은 EXO, 공연 매출은 동방신기가 주력으로 실적에 기여하며, 분기 영업이익 기준 2015년 3분기이래 최대실적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김 연구원은 에스엠의 올해 성장요인으로 NCT, WayV, C&C를 꼽았다. 보고서는 “올해 2월 중 북미투어를 성황리에 마치며 글로벌 확장을 개시한 레드벨벳을 제외하고도, NCT와 WayV 등 보이그룹이 올해 강력한 성장엔진이 되어줄 것”이라며 “NCT 127은 작년 음반판매에서 탑티어 궤도에 진입하였으며 2분기 첫 월드투어에 나설 예정”이라고 전망했다. 2분기에 정식 데뷔가 예정된 WayV도 중국예능 출연과 빌보드 차트 진입 등 전망이 밝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 김 연구원은 “에스엠 C&C도 광고사업이 온기로 반영되며 지난해 전년비 135억원 증액되며 손실력 1%를 기록했다”며 “공격적인 콘텐츠 라인업 확대와 광고 신규고객 물량 증가로 올해도 증익기조 유지가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보고서 말미에 “올해 상반기에만 새롭게 전세계로 진출하는 아티스트가 3팀(레드벨벳, NCT 127, WayV)이나 있고, 기존 아티스트 활동량도 변동이 없을 것”이며 “주요 자회사의 실적도 개선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을 투자의견 매수의 근거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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