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NHN엔터, 신작게임 기대감 상승... 목표주가 ↑
[한국투자증권] NHN엔터, 신작게임 기대감 상승... 목표주가 ↑
  • 진재성
  • 승인 2019.03.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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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7일 NHN엔터테인먼트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는 88000원에서 105000원으로 상향했다. 

정호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4일 라인은 디즈니 캐릭터 IP를 활용한 신작인 디즈니 토이 컴퍼니의 사전예약을 시작했다”며 “이번 신작은 NHN엔터와 디즈니가 공동으로 개발했으며 라인이 퍼블리싱을 담당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디즈니 토이 컴퍼니의 장르는 퍼즐기반 캐주얼 게임으로 일본 및 대만, 태국, 마카오, 홍콩 등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NHN엔터는 이 외에도 닥터마리오와 그 외 1종의 추가 대형 IP를 활용한 신작게임을 출시할 전망이다. 정 연구원은 “디즈니와 마리오의 IP 영향력 등 여러 요인을 고려하면 NHN엔터의 올해 신작들이 일본에서 흥행할 가능성이 높다”며 신작의 성과를 보다 공격적으로 반영해 "NHN엔터의 2019년 모바일게임 매출액 전망치를 기존에서 11.3% 상향한 4039억원”으로 조정했다.

그는 또 “영상콘텐츠 기반의 세계적인 IP보유회사들이 국내 게임사들과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있다”며 “향후 IP보유회사들로부터의 러브콜이 이어질 수 있음에 주목해야 한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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