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투 종목분석] 메가스터디, 수능 1위 업체 저력 발휘... 목표주가 ↑
[신한금투 종목분석] 메가스터디, 수능 1위 업체 저력 발휘... 목표주가 ↑
  • 진재성
  • 승인 2019.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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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메가스터디교육에 대해 목표주가를 490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과점 시장내 독보적 1위 업체로 수혜를 입으며 저력이 발휘다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윤창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수능 종료부터 새학기까지 오프라인 강좌들이 휴강하는 4분기는 계절적 비수기”라며 “그럼에도 4분기 매출액 745억원(+27.1% YoY), 영업이익 10억원(흑전)을 기록했다. 영업이익 추정치 1억원을 상회하는 등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윤 연구원은 “메가패스 결제액이 11월~2월 누적 전년 대비 28% 성장, 교재 매출은 40% 증가하며 올해도 고성장이 담보됐다”고 전망했다.

수능 입시 온라인 시장은 메가스터디를 포함해 이투스, 디지털대성, 스카이에듀 4개 업체가 과점하는 형태다. 메가스터디는 16년 패스상품 출시로 M/S경쟁(스타강사 경쟁사 이적, 과도한 마케팅비 투입 등)을 통한 개별 업체 성장이 아닌 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를 입고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패스를 통한 단가 인상, 온라인 교육 참여율 확대에 따른 학생수 증가가 동반되는 구간”에 있다고 평가했다. 여기에 경쟁사 개인정보유출 사건 파문으로 과점시장 내 독보적 1위 업체인 메가스터디의 과점화가 더욱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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