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5일 하나투어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90000원 유지를 주문했다. 패키지 예약률 회복이 가시권에 들어선데 따른 것이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향후 3개월(3~5월) 패키지 예약률은 서서히 개선되는 흐름”이라며 “5월과 6월에는 패키지 송출객수의 회복이 시작되고, 일본 지역이 기저효과에 진입하는 7월 이후부터는 본격적인 성장세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고 관측했다.
성 연구원은 또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97억원(-19.3% YoY)으로 전망했다. 다만 올해 연간 연결 영업이익은 489억원(+94.6% YoY)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마지막으로 "하나투어는 연결 영업이익 및 주요 연결 자회사의 실적 개선이 기대되고, 19년 하반기 출국자 및 입국자 증가 수혜주로 부각 가능성이 제기된다"며 ‘매수’의견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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