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증권] 한국가스공사, '주가 상승 여력 충분' 목표주가 상향
[미래에셋대우증권] 한국가스공사, '주가 상승 여력 충분' 목표주가 상향
  • 진재성
  • 승인 2019.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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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의 추가적인 투보율 개선과 배당을 감안할 때 상승여력이 충분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미래에셋대우증권은 한국가스공사에 대해 목표주가 50100원에서 73000원으로 상향,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류제현 미래에셋대우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배당 수익률은 기대치를 하회했으나, 올해 주당 1500원으로 예상되는 배당은 앞으로의 주가 하방 경직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류 연구원은 해외사업에 대해서도 “일회성 효과로 부진했던 해외 자원개발 사업이 2019년 안정을 되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유가하락에도 불구하고 증산효과 등에 힘입어 연간 2729억원의 영업이익이 기대된다”고 예측했다. 이는 2360억원을 기록한 작년 영업이익보다 상승한 수치다. 이외에도 “작년 호조를 보였던 수르길 사업의 상업생산이 지속되며 장기적인 이익을 담보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마지막으로 류 연구원은 “추가적인 투보율 개선과 7~8%수준인 ROE, 그리고, 배당을 감안할 때 주가 상승 여력은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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