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투 종목분석] 제일기획, '갤럭시' 앞세운 마케팅전략 '수혜' 지속될 것
[신한금투 종목분석] 제일기획, '갤럭시' 앞세운 마케팅전략 '수혜' 지속될 것
  • 진재성
  • 승인 2019.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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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제일기획에 대해 목표주가 29000원,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를 주문했다. 주 광고주의 마케팅 전략 변화에 따른 수혜가 지속될 것이라는 판단이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갤럭시 S10을 앞세운 계열향 물량 증가 덕분에 외형 성장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유럽의 두 자릿수 성장과 북미와 중남미의 고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홍 연구원은 “기존 매체에 쓰이던 광고비는 디지털(온라인과 모바일)과 BTL(프로모션을 포함한 소비자 접점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는데 디지털 내에서의 변화가 활발하다”며 “기존 대형 플랫폼에서의 광고비 집행보다는 전자상거래 기능을 탑재한 자체 플랫폼 강화에 집중하고 있는데 제일기획이 이런 전략변화의 수혜주다”라는 분석을 내놓았다. 그러면서 지난해에 10% 증가한 계열 물량은 올해도 최소 4~5%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또한 홍 연구원은 “폴더블폰이 출격하는 19년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사상 최대 분기 이익인 633억원까지 증가가 기대된다”고 부연했다.

홍 연구원은 보고서 말미에 “견조한 이익 증가세, 해외 전 지역의 고른 성장, 60%에 달하는 배당성향”을 근거로 들며 매수 관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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