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카본이 호수주에 따라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
신한금융투자는 13일 한국카본에 대해 호수주에 따른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는 분석을 내놨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1만원으로 상향했다.
조홍근, 황어연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 646억원(+24.7%), 영업이익 47억원(흑자전환)을 기록했다"며 "3분기에서 이연된 제주기지 육상 저장탱크 납품 건이 반영되며 영업실적이 크게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2019년 매출액 2755억원(+21.5%), 영업이익 195억원(+275.0%)을 전망한다"며 "2018년 호수주 따라 실적 턴어라운드는 담보됐고 제조물량이 본격적으로 증가하는 하반기부터는 분기 매출액이 700억원대를 넘어설 전망"이라고 했다.
이들은 "투자포인트는 19년에도 지속될 LNG 운반선 발주, 2018년 수주 회복(+488.3%)으로 담보된 실적 성장, 동종업계 최상의 안정적인 재무구조"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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