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경기가 어려워지면서 보험을 해약하시는 분들이 많다고 합니다. 이렇듯 경기가 어려운 지금 많은 분들이 보험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인정을 하지만, 막상 보험료를 낼때에는 아깝다는 생각과 들어가지 않아도 될 부분에 지출을 한다는 생각을 하실 겁니다. 그렇다면 보장은 보장대로 받으면서 동시에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상품은 없을까요?! ▶ 연금보험이란?! 노후생활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생긴 상품으로 재테크 수단으로도 훌륭한 보험상품입니다. 위험보장과 저축보장을 동시에 갖는 상품으로, 특약을 통해 위험 및 질병을 보장받을 수 있어 최근 보험사 뿐만 아니라 은행을 통한 방카슈량스에서도 인기가 높은 상품입니다. 연금보험의 특징으로는 7년 이상 유지 시 이자소득에 대해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요즘처럼 금리가 끝없이 하락하는 저금리 시대라 해도 최저 3%의 이율은 보장 받을 수 있습니다. 은행과 달리 복리계산으로 보험유지기간이 길면 길수록 이자의 증가는 확연히 커집니다. 연금보험에 가입할 경우 선택할 수 있는 특약의 종류도 종신보험과 같습니다. 따라서 노후대비를 목적으로 가입을 하실 경우에는 연금과 특약을 통해 두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도 있습니다. ▶ 가입요령 연금보험 선택할 대에는 먼저 소득공제혜택을 받을 수 있는 연금저축(보험사, 은행, 투신, 우체국, 농협 판매)과 소득공제를 받지 못하지만 이자소득세나 연금소득세를 면제받을 수 있는 생보사 전용 일반연금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야 합니다. 생보사 전용 연금보험은 보험료 소득공제 혜택은 받을 수 없지만 가입한 지 10년 이상 경과시 해약할 경우에는 이자소득세를 물지 않아도 되고 연금수령 시에도 연금소득세가 없어 고액의 연금설계에 보다 유리합니다. 빈면, 소득공제형 신개인연금은 납입기간 중 연간 240만원까지 소득공제의 혜택이 있어 샐러리맨들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그러나 중도해약시에는 세제혜택분만큼 돌려내야하는 연금소득세 5%가 있으며, 특히 5년 이내 중도해지시에는 연간 납입보험료의 2.2%에 해당하는 가산세를 물어야 하고 연금을 받을 때는 연금소득세를 내야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 선택요령?! 일찍부터 연금을 받으려면 50세 이전 연금개시형을 택하는 것이 좋고, 고연령에도 충분히 소득이 가능하다면 되도록 늦게 연금을 받게 되는 상품을 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당연히 연금개시 연령이 다양한 상품이 좋겠죠.. 연금지급 방법의 선택도 중요한데요, 연금개시 시점에서 고객이 원하는 연금형태를 지급할 수 있는 상품이 유리합니다. 본인의 재테크에 편리하도록 긴급자금 필요시 중도인출제도나 여유자금 발생시 연금을 더 받기 위해 별도의 보험료를 추가 납입할 수 있는 제도가 있는지 여부도 고려할 대상입니다. 무엇보다도 선택시 고려해야 할 사항은 보험특성상 보험기간이 장기이므로 연금지급해 줄수 있는 우량한 회사인가를 확인하는 것도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