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혁신성장 거점 도약 추진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혁신성장 거점 도약 추진
  • 김세영 대기자
  • 승인 2019.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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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차 경제자유구역 혁신 추진협의회에서
산업통상자원부는 1.31.(목)  한국무역보험공사 대회의실(11층)에서 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구역기획단장, 7개 경제자유구역청장, 신산업 및 서비스산업 분야 전문가 등 40여명이 참석하여 "제3차 경제자유구역 혁신 추진협의회"를 개최, 경제자유구역별 혁신성장사업 추진방향과 19년도 경제자유구역 주요사업을 논의하고 부산진해경자유구역의 글로벌 첨단 물류 단지 조성 등 7개 경자청의 혁신성장사업 추진방안을 공유하고, 향후 육성방안을 논의하면서, 경제자유구역이 혁신성장의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부산진해경자구역청은 높은 개발률과 기반도로 준공률, 뛰어난 외자유치 실적을 기반으로( ’18년 말 기준 지구 개발률 : 95.7%, 도로 준공률 : 80.2%, FDI : 2억 7백만불) 올해 사업완료 예정인 부산신항배후 국제산업물류도시에 고부가가치 스마트물류와 연계한 글로벌 물류기업 유치를 통해 글로벌 첨단 물류 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부산신항배후 국제산업물류도시는 ‘17. 2월 1단계 223만 제곱미터가 준공인가되었고, 현재 182개 기업이 입주하여 직접고용인원 약4,140명에 달하고 있다. 금번 2단계 348만 제곱미터가 준공될 경우 전체 약 550개 업체가 입주할 예정으로 약 13,000명의 일자리 창출효과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대표적인 입주예정기업으로는 세계적인 글로벌 기업 마이크로소프트, 다이소, 한샘 등이 있으며, 복합산업, 메카트로닉스, 일렉트로닉스, 정보서비스업, 물류운송 등을 주요유치업종으로 계획하고 있다.
 
금번에 국제산업물류도시 조성이 완료되면, 부족한 동남권 산업물류용지를 확보하여 부산지역의 토지 한계를 해소시키고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여 동남광역경제권의 미래 성장동력으로서 동북아 물류허브로 도약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또한 부산신항, 철도, 공항으로 연결된 물류 트라이포트(Tri-Port)를 활용,  배후산업물류 클러스터와의 연계를 강화하여 동남광역권 경제회생의 중핵거점으로 발전시켜 국가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명지지구에 영남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중앙공원 건립을 위해 현상공모를 실시하고, 세계 최고의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 조성을 위해 명지글로벌캠퍼스에 영국 랭커스터대학 유치와 관련하여 올해 국비 26억 원(설립준비비 6억, 건축비 20억)을 확보하는 등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혁신성장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도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또한, 고부가가치 물류 실현을 위해 ‘농‧임‧축산물 제조 가공 업종의 입주 제한“에 대한 제도 개선을 건의 하여, 기업하기 좋은 환경 구축을 위해 규제 개혁을 선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김희영 본부장은 “혁신성장 사업 추진을 가속화하여, BJFEZ를 세계 최고의 글로벌 물류‧비즈니스 중심으로 만들어 나가는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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