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들이 선택한 뮤지컬 '플래시 댄스'
스타들이 선택한 뮤지컬 '플래시 댄스'
  • 조나단 기자
  • 승인 2019.01.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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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들이 사랑한 작품, 뮤지컬 '플래시댄스' 가수 김종환, 박학기, 빛과 소금, 뮤지컬 배우 남경주, 전수경 현장찾아...
“빛났던 우리네 학창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추억의 작품”

 

 

포크의 전설 서유석과 채은옥. 가수 김종환, 박학기, 빛과 소금, 박강성, 이범학, 민혜경, 조정현, 고한우, 송시현, 탤런트 김정균. 최정원, 이동준, 방송인 장용 등 영화 <플래시댄스>를 추억하는 7080세대의 스타부터 90년대 스타까지 뮤지컬 <플래시댄스>를 관람했다.

또한, 가수 왁스, 그룹 노을의 나성호, 아이돌 그룹 마틸다, 방송인 전원주, 홍석천, 박미선, 배우 장소연, 이상이, 개그팀 옹알스, 뮤지컬배우 남경주, 전수경, 민우혁, 김보경, 김소향, 아이돌 출신배우 박규리, 영화 ‘신과 함께’ 제작자 원동연, 시사평론가 최영일 등 세대를 불문하고 다양한 장르의 스타들이 뮤지컬 <플래시댄스>를 관람한 후,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박학기, 마틸다(새별,해나,단아,세미) /사진 예술기획 성우 제공
박학기, 마틸다(새별,해나,단아,세미) /사진 예술기획 성우 제공

‘아름다운 세상’, ‘향기로운 추억’ 등 가슴을 울리는 선율의 노래를 발표하며 포크 가수이자 싱어송라이터 박학기는 “가족과 함께 신나게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연세가 있으신 분들은 젊은 시절 들었던 귀에 익은 노래가 많기 때문에 옛 추억을 떠올릴 수 있을 것이다. 또, 화려한 댄스와 신나는 무대는 기분 전환하기 좋고, 모든 배우들과 관객들이 함께 즐기는 커튼콜은 특별히 기억에 남는다.”고 관람 소감을 전하며, 딸인 아이돌 그룹 마틸다의 멤버 단아와 함께 80년대의 추억을 공유했다.

홍석천 / 사진= 예술기획 성우 제공
홍석천 / 사진= 예술기획 성우 제공

방송인 홍석천은 “학창시절에 봤던 영화를 뮤지컬로 다시 만나게 되어 너무 반갑고 기쁘다. 열정 넘치는 배우들의 댄스와 화려한 무대가 기억에 남는다. 그리고 오랜만에 듣는 <플래시댄스>의 주제곡들과 함께하는 신나는 시간이었다.”고 전하고 자신의 SNS에 인증샷을 올리기도 했다.

지난 연말, MBC <복면가왕>에 출연해 부드러운 미성과 안정적인 가창력 그리고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상반되고 색다른 매력을 보여주며 주목받았던 노을의 나성호는 “뮤지컬 <플래시댄스>의 주제곡인 ‘What a Feeling’은 너무 좋아하는 노래다. 이 노래가 나올 때 굉장히 짜릿했다. 나도 무대에 서는 사람이지만 가만히 서서 노래를 부르기 때문에 화려하고 역동적인 공연들을 찾아보는 편이다. 뮤지컬 <플래시댄스> 보면서 원없이 즐겼던 것 같고, 마지막 커튼콜은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전했다.

홍지민 / 사진 =예술기획 성우 제공
홍지민 / 사진 =예술기획 성우 제공

뮤지컬 배우 홍지민은 “무엇보다 80년대에 우리가 봤던 영화 속 장면들이 무대 위에서 고스란히 연출되는 것을 보고 너무 좋았다. 추억 속 노래들과 무대 위 배우들의 열정과 에너지가 객석에서 보고 있는데 덩달아 흥이 났다. 공연 보는 내내 행복한 시간이었고, 추억 여행을 떠나는 것 같았다. 그리고 <플래시댄스>의 매력은 1막 엔딩의 여주인공이 물을 맞으며 선보이는 독무와 유명 팝송의 메들리로 선보이는 커튼콜은 정말 인상적이다.”고 전했다.

최근 뮤지컬 <지킬앤하이드>의 새로운 ‘지킬/하이드’ 역으로 캐스팅되어 화제를 모은 뮤지컬 배우 민우혁은 “<플래시댄스>는 예전에 영화로 먼저 봤는데 그때도 감동적이었던 기억이 있다. ‘우리가 흔히 접할 수 있는 주옥 같은 음악들이 뮤지컬에서는 어떻게 표현되었을까?’가 굉장히 궁금했다. 기대 이상으로 너무 잘 표현되었고, 배우들의 열정적인 춤과 매력적인 보이스는 이 작품을 극대화시킨 것 같다.”고 소감을 남겼다.

뮤지컬 <플래시댄스>는 낮에는 용접공, 밤에는 댄서로 일하면서 명문 댄스 아카데미에 진학해 전문 댄서의 꿈을 키우는 ‘알렉스’의 감동 성장 스토리를 다룬 작품이다. 주인공 ‘알렉스 오웬스’ 역의 샬롯 구찌(Charlotte Gooch)는 무대를 장악하는 뛰어난 댄스실력과 연기·노래를, ‘닉 허리’ 역의 앤디 브라운(Andy Brown)은 감미로운 목소리와 시원한 가창력으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그리고 강렬하면서 역동적이고 다이나믹한 춤이 커튼콜(MEGA MIX)까지 이어져 댄스 뮤지컬의 면모를 제대로 보여준다.

뮤지컬 <플래시댄스>는 <풋루스>, <에비뉴 큐>, <리틀숍오브호러>를 제작한 셸어도어 프로덕션과 <라자루즈>, <인 더 하이츠>, <가지즈 앤 돌즈>를 제작한 런어웨이 엔터테인먼트의 공동제작으로 탄생했다.

지난 18일 개막한 뮤지컬 <플래시댄스>는 가족과 친구들 단위로 온 관객이 대다수다. 특히, 7080 세대에게는 추억을 떠올리게 하고, 2030세대에게는 옛 감성을 전달하며 전 연령층의 감성을 교류하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뮤지컬 <플래시댄스>는 오는 2월17일(일)까지 단 5주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되며,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티켓 예매사이트에서 예매 가능하다.

ㅣ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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