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證 종목분석] 메리츠종금증권, IB수수료 증가 호실적
[현대차證 종목분석] 메리츠종금증권, IB수수료 증가 호실적
  • 이병철 기자
  • 승인 2019.01.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메리츠종금증권이 IB(투자은행) 수수료가 증가로 호실적을 달성했다.

현대차증권은 30일 메리츠종금증권에 대해 IB(투자은행) 수수료가 크게 증가해 지난해 4분기 호실적을 달성했다고 판단했다.

정태준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연결 순이익은 1142억원은 당사추정치(954억원)와 컨센서스(935억원)을 상회했다"며 "IB수수료가 전분기 보다 54.3% 증가한 영향이 크다"고 분석했다.

IB수수료의 큰 폭의 증가는 DAE캐피탈 항공기 리스 투자, 잘란도 빌딩 매각, 이랜드 사모사채 상환 등으로 대형 수익을 얻었다. 분기별 경상적 IB수수료로 약 700억~800억원(별도)을 추정된다는 것.

정 연구원은 "2019년 가이던스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으나 2018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확대 중인 해외 사업을 지속 성장시킬 계획인 것으로 판단된다"며 "지난해 3분기부터 분기별 해외 딜은 약 7000억원수준까지 성장했다"고 진단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