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부품업체 센트랄모텍이 창업 25년 만에 코스피 상장에 도전한다. 자동차 전방업종 경기 악화로 부품 업종에 기업가치가 낮아진 시점에서 센트랄모텍의 상장이 추진되고 있지만 시장의 반응은 차갑다.
증권업계관계자는 "자동차 구동장치 제조업체인 센트랄모텍은 올 3월 말 감사보고서 제출 후 4월 초 코스피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할 예정이고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라고 알렸다.
지난 2013년 센트랄모텍으로 변경했고 1994년에 삼진정기로 설립됐다. 지난 2017년 매출액 3294억원, 영업이익 103억원, 당기순이익 9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액은 0.8% 증가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89.7%, 269.7% 증가한 수치다. 지난 2018년 실적은 현재 가결산을 진행하고 있으며 2017년 대비 소폭 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측은 업황에 휘둘리지 않고 연내 상장을 추진하고 새로운방안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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