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신세계인터내셔날, 화장품 매출 성장에 상승세
[특징주] 신세계인터내셔날, 화장품 매출 성장에 상승세
  • 한원석 기자
  • 승인 2019.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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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이 화장품 사업부 매출 성장 기대감에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22일 오전 9시 51분 현재 신세계인터내셔날 주가는 전일대비 9.30%(1만6500원) 오른 19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세계 측은 이날 자체 화장품 브랜드 비디비치의 이달 17일까지 면세점 누적매출이 11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연매출 1200억원에 이어 올해 매출은 2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10월 고급 한방 화장품 브랜드 연작을 출시해 면세점에 입점 시키기도 했다.

이승은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전년동기 대비 국내브랜드(의류)부분의 영업이익 역성장이 다소 아쉬운 부분이긴 하지만 영업이익 기여도가 가장 큰 코스메틱 사업부의 고성장이 기대된다. 코스메틱 사업부의 4분기 매출액은 571억원, 영업이익은 126억원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BNK투자증권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1%, 영업이익은 26.7%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화장품 사업부의 올해 매출액은 3056억원으로 전년 비 46.5%성장한 수준이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22만4000원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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