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중소ㆍ창업기업 판로 지원 나서
인천공항, 중소ㆍ창업기업 판로 지원 나서
  • 임인혜 기자
  • 승인 2019.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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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공사는 인천공항 동반성장 생태계를 구축해 중소기업과의 상생발전에 앞장설 계획"

인천공항공사가 중소ㆍ창업기업의 판로 확대, 해외시장 진출 도움에 나설 전망이다.

지난 21일, 인천공항공사는 올 하반기 중으로 국내 중소기업 및 창업기업(스타트업)의 판로 확대와 기술개발을 지원하는오픈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인천공항 테크마켓 플랫폼은 중소기업이 개발한 우수 기술과 공항이 필요로 하는 기술수요를 매칭해 주는 오픈형 플랫폼으로 중소기업 및 창업기업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테크마켓 플랫폼 매칭 지원은 중소기업 등이 테크마켓을 통해 신기술 등을 제안하면 공사가 필요한 기술을 선택해 검증을 완료한 후 계약을 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사는 테크마켓을 통해 인천공항이 필요로 하는 기술 등을 공모할 예정이다. 이때 해당 기술을 보유한 기업과 인천공항 간의 매칭도 지원하게 된다.

공사는 기술평가 과정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기술성과 시장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항공기술평가모형을 개발하고 전문가 의견수렴 등을 거쳐 상반기 중 테크마켓 플랫폼 개발에 착수, 오는 하반기 중에 본격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테크마켓 플랫폼이 오픈하면 시장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창업기업 및 중소기업들의 국내외 판로개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 공사는 인천공항 동반성장 생태계를 구축해 중소기업과의 상생발전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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