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엔지니어링 전문회사인 유신(054930) 주가가 3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유신 주가는 17일 장 시작과 동시에 30.0%(9900원) 오른 4만2900원에 거래됐다. 15일과 16일 2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한데 이은 것이다.
한편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유신에 대해 최근 현저한 시황변동(주가 급등)에 관해 중요한 공시사항이 있는지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답변시한은 오늘(17일) 오후 6시까지다.
유신 매출액은 2016년 1516억원, 2017년 1485억원을 기록했다. 유신의 최대주주는 전경수 회장(40.5%)이고 특수관계인 지분까지 54.26%를 보유하고 있다. 전 회장은 유신 회장 취임 전 20년간 서울대 건설환경공학부 교수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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