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17. (목) 신문클리핑]대한민국은 지금 어다로 가고 있나?
[01.17. (목) 신문클리핑]대한민국은 지금 어다로 가고 있나?
  • 이병철 기자
  • 승인 2019.01.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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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대표팀이주장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선수의 활약으로 C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6일 오후 10시30분(한국시간) UAE 아부다비의 알나얀 스타디움에서 열린 중국과의 대회 C조 조별리그 최종 3차전에서 황의조(감바 오사카), 김민재(전북)의 릴레이 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3승(승점 9)째를 신고한 한국은 중국(2승1패 승점 6)을 따돌리고 C조 1위로 16강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한국 축구대표팀이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선수의 활약으로 '2019 AFC 아시안컵' C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6일 오후 10시30분(한국시간) UAE 아부다비의 알나얀 스타디움에서 열린 중국과의 대회 C조 조별리그 최종 3차전에서 황의조(감바 오사카), 김민재(전북)의 릴레이 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3승(승점 9)째를 신고한 한국은 중국(2승1패 승점 6)을 따돌리고 C조 1위로 16강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종합/정치]
▶문재인 대통령은 기업인이 가진 간담회에서 나온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후속조치를 내놓음.
 규제의 필요성을 공무원이 입증하게 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한편, 대규모 투자프로젝트도 가동키로 함.

▶靑이 3·1운동 100년을 맞은 3월 1일 김정은 北국무위원장이 서울 답방을 추진.
앞서 文과 金은 지난해 9월 ‘평양공동선언’에서 “3·1운동 100주년을 남북이 공동으로 기념하고, 실무적 방안을 협의해 나가자”고 합의한 바 있음.

▶더불어민주당 손혜원 의원이 목포 투기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동생이 “건물매입 우리 뜻 아냐”라고 해명하면서 차명거래 의혹까지 불거짐.
당은 '재판 청탁 의혹' 서영교 의원과 함께 손 의원에 대한 조사에 착수함.
野는 윤리위 제소 등 국회 차원의 진실규명과 검찰의 철저한 조사를 요구험.
 
▶'사법농단'비판하던 더불어민주당이 서영교 의원의 딸 인턴 특혜 이어 재판청탁까지 불거지면서  곤혹.
徐는 2016년  딸과 친동생, 오빠를 비서채용과 석사 논문 표절 의혹 등으로 중징계 결정을 받고, 징계 전 탈당했다가 2017년 9월 복당했던 전력이 있음.

▶자유한국당에 입당한 황교안 전 총리의 정계 진출에 대한 리얼미터의 찬반 여론조사에서 반대가 50.0%로 찬성 37.7%로 많은 것으로 나타남.
黃은 입당 이후 당 대표직에 출마할 것이란 관측이 커짐.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는 “연동형 비례대표제도입과 의원정수 확대를 전제로 국회의원 세비를 현재의 50% 수준으로 삭감하겠다”고 제안함.
이는 예산 절약을 넘어 특권형 의원에서 시민형 의원으로 태어나는 것이라고 말함.

▶자유한국당·바른미래당·민주평화당·정의당 등 야 4당이 민주당에 1월 임시국회 소집을 요구함.
한국·바미당이 특검에 공조하기로 한 반면, 민평당은 당내 합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며, 정의당은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다는 입장임.

▶문재인 정부 청와대 1기 핵심 비서진들이 서울 을지로 페럼타워 내 한 주점에서 만나는 장면이 목격됨.
임종석 전 실장, 장하성 전 실장,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윤영찬 전 국민소통수석, 한병도 전 정무수석 등이 회동을 가짐.

▶국회가 판사·검사 출신 인사가 법제사법위원회 전문위원 근무하는 제도를 폐지하고 개방형 채용 취지에 맞춰 운영키로함.
양승태 사법행정권 남용 논란과 전·현직 국회의원 재판 청탁 의혹이 불거자면서 사법부·행정부와 유지해오던 연결고리를 끊기로 함.

▶북미 고위급 회담이 우여곡절 끝에 성사되면서 2차 북미 정상회담이 성사로 이어질 전망.
北 김영철 부위원장이 오늘 저녁 베이징에서 출발해 워싱턴에 도착한 뒤 폼페이오 장관을 만나 회담을 가질 계획.

[정부]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올해 한반도 비핵화 및 항구적인 평화정착에 큰 진전이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
중국과 러시아 정상 방한과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등 큰 행사를 통해 외교 지평을 넓히겠다고 다짐.

▶정부가 이혼한 뒤 자녀를 "나 몰라라"하는 나쁜 아빠를 대신해  양육비 지급 방안을 검토중임.
부모 상태와 관계없이 모든 아이가 최저 생계는 보장받아야 한다는 취지임.

▶국세청이 행정 착오로 부동산 자산가 수십만 명의 자금 출처 조사가 누락됨.
국세청은 수십역 원대 부동산을 보유한 자산가에 탈세를 막기 위해 매년 자금출처 조사를 하고 있음

[경제]
▶경영계는 "최저임금 인상의 부작용이 크다"며 "최저임금의 적정 수준을 고민"을 촉구함.
손경식 경영자총협회장은 고용노동부 주최 간담회에서 "기업이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서는 핵심 규제 완화, 노사관계 선진화, 노동시장 유연성 제고가 필요하다”고 말함.

▶'황제 병보석' 태광그룹 이호진 전 회장에게 검찰이 징역 7년을 구형함.
李는 병보석 상태에서 거주 제한을 위반하고 수시로 술집을 드나든 사실이 공개되면서 7년여 만에 재수감되어 재판을 받음.

▶서울 아파트값 80% 오를 동안 ‘실거래가 반영률’은 낮아짐.
공시가격이 실거래가를 낮게 반영하면서 집값이 급등해도 세금은 적게 내는 불공평한 구조가 형성됨.

[사회]
▶'알츠하이머라 재판 못간다'는 전두환 전 대통령이 멀쩡히 골프를 쳤다는 의혹이 제기됨.
첫 번째 재판에 불출석한 지난해 여름쯤 全은 강원도의 한 골프장을 방문해 골프를 쳤고, 지난달 6일에도 부인과 함께 골프장에서 목격됨.

▶'갑질 폭력'경북 예천군의회의 뉴욕 연수 때는 비행기 값을 빼돌렸다는 의혹이 제기됨.
1인당 87만 원에 불과한 항공료를 237만 원으로 부풀려져 착복한 의혹이 나옴.

▶동물보호단체 '케어'의 안락사 논란 속에 동물 안락사 실태에 관심이 쏠림.
동물 안락사 비율은 지방자치단체 관할 보호소에서는 20% 수준으로 집계되지만, 사설 보호소에서는 파악조차 이뤄지지 않고 있는 실정임.

▶'윤창호법'시행됐는데도 16일 밤 제주도에서 50대 음주운전자가 몰던 차량이 식당 건물로 돌진 사고가 발생함.
식당 앞을 지나던 50대 행인이 숨졌고, 2명이 크게 다침.

▶건설 현장에서 50대 작업자 2명이 숨진 채 발견됨.
폐쇄된 공간에서 숯 탄을 피우며 작업하다 변을 당한 것으로 보임.

[연예/스포츠]
▶그룹 방탄소년단의 정국이 한 가요대상 시상식에서 공연한 뒤 쓰러져 전 세계 팬들의 걱정을 삼.
정국은 컨디션 난조에도 앙코르 무대까지 올라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

▶배우 김희애가 멜로영화 '만월'로 캐스팅됨.
金은 첫사랑의 기억을 찾아 떠나는 애틋한 중년의 감성을 연기하게 됨.

▶아시안컵에 출전하고 있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중국을 2대0으로 꺾고 16강에 조 1위로 진출함.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대표팀은 예멘을 꺾고 16강행 불씨를 살림.

[국제]
▶미국 뉴욕주 의회가 3월 1일을 류관순의 날로 지정하는 결의안을 채택함.
뉴욕주 상하원 의원들은 3.1 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류관순 열사가 보여준 불굴의 정신을 기리기 위한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함.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브렉시트)합의안 부결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증시에 영향을 미치지 않음.
혼돈 속 향후 시나리오로 재협상·노르웨이식 ‘플랜B’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지만, 민심은 제2 국민투표 요구함.

▶中 전통 무술인 쉬샤오둥이 이종 격투기 선수에게 처참하게 패배해 강호 무림의 자존심이 무너짐.
쉬샤오둥은 작년 5월 중국 쓰촨성의 한 체육관에서 태극권 한 문파의 장문인이라는 웨이레이(魏雷)를 20초도 안 돼 KO패 시킴.

[기타]
▶'학대 의심'서울의 한 사립 어린이집이 영어 유치원으로 변경해 운영해 학보모들이 반발함..
원장이 자신의 딸을 바지사장으로 앉혀 놓고 어린이집을 영어 유치원으로 간판만 바꿔 운영하고 있음.

▶미세먼지가 한반도를 뒤덮는 날이 잦아지면서 아이를 가진 부모들이 '잿빛 공포'에 떨고 있음.
지난 13일에서 15일 한 이민 정보 카페에는 '미세먼지 때문에 한국을 떠나고 싶다'는 내용의 글이 백여 개 올라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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